“김윤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드라마나 영화에 나오는 ‘여(女)기자’의 캐릭터는 대부분 비슷하다. 남성들 사이에서 고군분투하고, 강단이 있으면서도, 따뜻함을 잃지 않는 이미지. 이런 사람, 영화 속에서나 있을 법 했는데 지척에 있었다. 아담하고 단아한 외모와는 달리 반전 급 강철 체력과 쿨(?)한 성격을 지닌 그녀, 대전MBC 김윤미 기자다. 특종이 있는 곳에 김윤미가 있다! 앳된 외모와는 달리 그녀는 벌써 입사 11년차다. 초년병 시절 3년간 사회부 경찰 기자로 시작해 문화 분야, 사회 분야를 거쳐 지금은 경제, 교육, 스포츠, 문화 분야를 담당한다. 야무진 취재로 얻은 성과도 많다. 지난해엔 세종시 아파트 부실 공사 현장을 고발하는 연속 보도로 ‘이달의 방송 기자상’, ‘MBC 올해의 기자상 대상’, ‘목요 언론인 대상’ 등 5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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