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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제’ 뒤에 ‘축제’ 수명이 많이 길어졌다고 합니다. 얼마 전 발표된 조사 결과를 보면, 한국 여성의 기대수명은 85.1년, 남성은 78.5년이라고 하지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발표한 건데요,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의 기간, 흔히 우리가 말하는 ‘수명’입니다. 2013년 기준치니까 지금은 조금 더 늘어났을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래서인지 요즘 사람들을 만나면 건강 얘기와 함께 앞으로 살아갈 얘기를 많이 듣게 됩니다. 정년이 연장되어서 60세까지 일을 한다고 해도 퇴직 후에 평균 20년은 더 살아야 한다는 거지요. 그런데 요즘 같은 때에 정년까지 일을 하는 사람이 얼마나 되겠습니까? 대부분 기업에서는 50대 중반이면 퇴직을 하는 것이 현실입니다. 서울 근교의 산들은 주중 주말 할 것 없이 언제나 등산객들로 들끓습니다. 사람.. 더보기
주목! 이 프로그램:: <신동엽 김구라의 세바퀴> 지난 21일, (이하, 세바퀴)가 개편을 맞아 ‘상극 토크쇼’라는 새로운 포맷과 새 MC 온주완, 서예지의 합류로 새롭게 바뀌었다. 다양한 볼거리와 재미난 토크로 가득한 를 살펴봤다. 반대의 삶을 통해 소통하다 가 기존에 ‘퀴즈쇼’와 ‘친구 찾기’ 컨셉으로 시청자들을 찾았던 것에서 완전히 탈바꿈했다. 전혀 어울리지 않는 상극들을 모아 그들만의 이야기를 들어보는 ‘상극 토크쇼’를 새롭게 선보인 것. ‘상극 토크쇼’는 지금까지 다른 삶을 살아온 이들이 모여 공감하고 소통하는 신개념 토크쇼다. 연출을 맡은 황지영 PD는 “가 아무래도 장수 예능이다 보니 조금은 나이가 있는 프로그램이라는 인식이 있는 것 같다”라면서 ‘쌍방향 소통’을 구성에 넣어 한층 젊어진 를 기대해달라고 밝혔다. 지난 21일은 ‘상극 토론’.. 더보기
28일다스 뮤지컬 ‘엘리자벳’ 대전 공연 전 세계 960만 명이 관람한 베스트셀러 뮤지컬 드라마보다 더 극적인 삶을 살았던 아름다운 황후와 ‘토드(죽음)’의 사랑. 대전MBC가 창사 51주년을 기념해 마련한 뮤지컬 이 오는 10월 10일과 11일, 대전예술의전당에서 대전시민을 만난다. 은 지난 1992년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초연된 후 24년 동안 우리나라를 비롯해 독일, 스위스, 이탈리아, 헝가리, 일본 등에서 무려 960만 명이 관람할 정도로 국경을 초월해 전 세계인의 사랑을 받아왔다. 은 오스트리아 합스부르크 왕가의 황후였던 ‘엘리자벳 폰 비텔스바흐’라는 실존 인물에 ‘죽음’이라는 판타지적 인물을 가미해 엘리자벳과 ‘죽음’의 사랑이야기를 그렸다. , , 등 한국 관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온 뮤지컬 작품들의 원작자 ‘미하엘 쿤체’와 ‘실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