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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태권도 다이어트코리아’ 6기 오리엔테이션, 20일 열려 대전MBC는 지난 20일 ‘MBC 태권도 다이어트코리아 (이하 다코) 6기 참가자 오리엔테이션’을 본사 공개홀에서 개최했다. 오리엔테이션은 다코 6기 프로그램 진행 방법과 평가 방법, 시상 등에 대한 세부 내용 설명과 이에 관한 참가자들의 질의·응답 시간으로 진행됐다 다코는 대전, 대구, 부산, 청주, 울산MBC 등 10개 MBC 계열사가 주최하고 대한태권도협회와 해당 시·도태권도협회에서 주관하며, 한국건강관리협회 전국 지부가 종합건강검진 부문을 맡아 진행하는 종합 다이어트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는 10주 동안 대전과 세종에 위치한18곳의 태권도장에서 전담 트레이너의 개인 지도로 효과적인 운동을 배우며, 매주 체성분 분석표를 작성해 이를 토대로 맞춤형 다이어트 개선책을 처방받는다. 10주의 과정이 끝나면 .. 더보기
대전MBC와 아침을 연 추억을 꺼내며 “안녕하십니까? 안정선입니다!” 대전MBC 라디오시사프로그램 의 시작을 알리던 이 첫 인사는 10년도 더 지난 지금까지 잊히질 않는다. 지금 생각해보면 참 민망한 일이다. 처음 시작하는 프로그램의 제안을 마치 기다리기라도 했던 것처럼 어찌 그리 신속하게 받아 들였는지. 어린 시절부터 막연하게 기자에 대한 동경심을 가지고 있던 나로서는 매우 흥미로운 작업일 것이라 생각했던 것 같다. 매일 아침 7시 15분부터 8시까지 생방송으로 진행되던 프로그램을 위해 새벽 5시 40분이면 어김없이 일어나 아이들 아침을 챙겨 놓고 6시 반이면 방송국에 도착했다. 아침이 열리는 갑천을 마주하고 앉아 원고를 보며 방송을 준비하던일, 방송 시작 전 부스를 열고 들어설 때의 긴장감 등이 아직도 생생하다. 처음엔 걱정보다 기대가 .. 더보기
차가운 열정으로 충청의 아고라를 지킨다 차가운 열정으로 충청의 아고라를 지킨다 토론 프로그램에서 진행자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 프로그램의 전체적인 인상에 큰 영향을 줄 뿐만 아니라 토론의 시작부터 끝까지 흐름을 좌우한다. 그리고 패널 간 의견 충돌과 갈등, 때로는 무분별한 인신공격까지 행해지는 토론에서 현명한 중재자의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 이러한 조건을 두루 갖춘 것으로 평가받고 있는 대전MBC 의 진행자 송인암 교수를 만나 그간의 소회를 들어봤다. 무엇이 ‘우리 지역’을 위해 필요한 것인가? “대부분 토론 프로그램이라면 양 진영이 나와 싸움을 해야 한다는 편견이 있어요. 물론 그럴 때도 있지만 은 지역 안에서 발생한 현안을 주요 토론 주제로 삼기 때문에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고 ‘무엇이 우리 지역을 위해 필요한 것인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