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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외 활동 많은 가을, 열성 피부 질환 예방하려면? 단풍이 붉게 물들고 노랗게 벼가 익어가는 9월. 단풍놀이, 성묘, 골프 등으로 산이나 들로 나갈 일이 부쩍 늘어났다. 그런데 요즘 같은 가을철, 야외에 나갈 때 주의해야 할 것들이 있다. 고열과 발진을 동반한 열성 가을철 피부질환이다. 감염 초기에는 피부 발진, 두통, 고열, 몸살 등 감기와 비슷한 증상을 보여 자칫 방치했다간 심한 합병증을 일으킬 수 있어 조심해야 한다. 쯔쯔가무시병 ‘쯔쯔가무시’라는 이름은 일본어 ‘쯔쯔가(작고 위험한 것)’와 무시(생물)’에서유래하였고 주로 숲 지역에서 발생하기 때문에 야외 활동을 할 때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가을철 우리나라의 농촌 전역에서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도시인은 추석 성묘를 가서 감염되는 경우가 많다. 원인균은 보통 얕은 풀밭에 서식하는 털진드기.. 더보기
토크쇼, 헤어나올 수 없는 매력 영원히 사라지지 않을 프로그램, 토크쇼 스타의 이름을 내건 토크쇼가 큰 인기를 얻은 시기가 있었다. 90년대 후반 즈음으로 기억한다. , , 등 당시 잘나가는 연예인들의 목표가 본인의 이름을 건 토크쇼를 진행하는 것이라는 소문을 얼핏 들었던 것 같다. 그리고 2000년대 후반, 프로그램 제목에서 연예인의 이름은 사라졌지만 토크쇼의 바람이 새로 불었다. 의 ‘무릎팍 도사’가 대표적이다. 그리고 SBS의 , KBS의 등 한 명의 게스트를 초대해 그가 살아온 삶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보는 프로그램이 다시 유행했다. 과 을 위시한 리얼버라이어티 프로그램들과 에서 시작된 오디션 프로그램의 열풍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토크쇼가 사랑받는 이유는 무엇일까? 1년 아니, 하루가 다르게 빨라지는 세상 속에서 잠시 숨을 고를 수.. 더보기
친 구 당신에게는 친구가 있습니까? 누군가 ‘카톡’에 올린 글의 제목입니다. 그 글에는 잘 알려진 ‘부자 아들’ 이야기가 나와 있더군요. 걸핏하면 친구를 만난다며 돈을 물 쓰듯 하는 아들에게 아버지가 테스트를 하지요. 어느 날 돼지 한 마리를 잡아 거적에 싸고 아들에게 깊은 밤 친구들을 찾아가게 합니다. 그리고는 실수로 살인을 저질렀으니 도와달라고 얘기를 하라고 했지요. 평소 친구를 자처하며 술대접을 받고 함께 흥청망청 놀던 이들은 사람 잡을 일 있냐며 모두 외면을 하지요. 살인 사실을 숨겨달라며 ‘시신’을 싸들고 온 친구에게 어떤 이는 화를 냈고 어떤 이는 애원을 하며 거절했고 어떤 이는 냉정하게 문을 닫았습니다. 그동안 ‘친구’라며 좋은 음식과 비싼 술을 얻어마시던 사람들이었는데 말입니다. 아버지는 이제 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