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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편지에 담긴 추억과 감성을 느껴보세요” 1984년 선화동 대전시민회관에서의 전시 이후 31년 만에 추억의 라디오방송 행사가 되살아난다. 바로 . 컴퓨터, 휴대전화가 보급되면서 엽서나 편지 쓸 일이 많이 줄어든 요즘, 손으로 정성들여 쓴 엽서나 편지는 보내는 사람에게도, 받는 사람에게도 남다른 의미를 지닌다. 대전MBC가 그 추억과 감동을 되새겨보기 위해 마련한 가 오는 29일(화)까지 M갤러리에서 열린다. 라디오 청취자들이 보내온 각양각색의 엽서들과 함께 추억의 시간으로 떠나보자. 는 대전MBC 라디오 프로그램과 연계해 진행하는 행사로 테마를 담은 엽서나 사진, 스토리텔링등을 공모하고 심사를 통해 입상작을 한자리에 모아 전시하는 행사이다. 이 행사는 아련한 추억과 따뜻한 감성을 담은 응모사연을 라디오 프로그램을 통해 소개하며 시민들과의 소통을.. 더보기
서천 홍원항 전어·꽃게로 풍미를 ! 서천 홍원항 전어·꽃게로 풍미를 ! 가을이면 , 가을이면 ‘잊혀진 계절’도 생각이 나지만 그래도 식도락가에겐 ‘집 나간 며느리도 돌아온다’는 전어가 제 맛이 아닐까 한다. 조선시대 세종실록지리지에도 충청도,전라도 등에서 전어가 많이 난다고 되어 있다. 국내 여러 곳에서 잡히는 전어! 그래도 싱싱함과 맛에선 이곳이 둘째가라면 서운하지 않을까 여겨진다. 많이 잡히는 곳이 고기도 싱싱하기에 홍원항 전어 축제를 알리고자 한다. 전어! 한자로 보면 錢魚라고 하는데, 맛이 좋아 사람들이 돈을 생각하지 않고 사서 먹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란다. 요즘 시기가 바로 전어가 살이 오르고 뼈가 물러지며 지방질이 가장 많아지는 시기라 더욱 제맛을 느낄 수 있다. 바다의 깨소금으로 비유되는 전어는 굽는 냄새가 미각을 돋고 감칠.. 더보기
가을을 여는 제39회 심훈 상록문화제 작가 심훈의 넋과 정신을 기리고 상록수정신을 계승 발전시키기 위해 시작된 ‘심훈 상록문화제’가 올해로 벌써 39년째를 맞았다. 이번 행사는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당진시청 일원에서 열린다. 시골마을의 소박한 마을 잔치로 시작됐던 문화제가 이제는 가을을 여는 충남의 대표축제, 가을밤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우리나라 대표 문학축제로 발돋움해가고 있다. ‘심훈 상록문화제’는 이번에도 변함없이 심훈문학상 부문에 가장 역점을 두고 아동문학상과 청소년문학상 공모, 청소년 문학캠프를 실시하며, 제19회 심훈문학상과 제2회 심훈 문학대상 시상식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지난해에 이어 중앙대와 함께 진행한 청소년문학상(전국학생 글짓기 대회, 학생 문학캠프 등과 함께 실시)은 큰 호응을 얻었고, 아동부터 청소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