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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호수공원 사업계획 사실상 철회 8년간 2천억 원을 투입해 조성하려던 천안 호수공원 사업이 사실상 철회됐습니다. 천안시는 "연간 400억 원인 가용 재원으로 2천억 원이 소요되는 호수공원을 추진하기는 어렵다"며 "호수공원 사업을 백지화하는 대신 기존 저수지를 활용해 수변 체험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전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수변 체험공간은 천안시 동남구 단국대학교 천안캠퍼스 인근 천호지 주변 생활체육공원에 조성될 예정입니다. 김지훈 기자 더보기
여행경비 등 억대 사기 여행사 대표 징역형 대전지법 형사4단독 김동현 판사가 고객들의 여행경비를 가로챈 혐의로 기소된 여행사 대표 45살 정 모 여인에게 징역 8월을 선고했습니다. 정씨는 지난 2010년 7월 박모씨에게 "단체 해외여행객의 항공권 결제대금이 선불로 급하게 필요하다"며 7차례에 걸쳐 5천여만 원을 받아 가로채는 등 3명으로부터 1억여 원을 빌린 뒤 갚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교선 기자 더보기
대전MBC스포츠의 꿈은 ‘탁구로 9988’ 우리나라에서 가장 대중적인 스포츠는 어떤 종목일까? 단연 야구와 축구다. 야구는 한 해 프로야구 관중 수가 7백만 명 안팎에 이를 정도로 관심도 측면에서 독보적인 종목이 된 지 오래다. 하지만 야구를 직접 즐기는 인구는 최근 직장인 야구가 활성화되면서 급증하고는 있지만 축구를 따라잡기엔 아직 이르다. 대전의 경우 생활체육회에 등록된 동호인 수를 비교하면 축구가 5만여 명인데 비해 야구는 만여 명에 그치고 있다. 두 종목 모두 단체 경기로 일정한 규격의 운동장이 필요하다는 공통점이 있다. 차이라면 축구가 공 하나와 각자의 축구화만 있으면 동네마다 있는 학교 운동장에서라도 즐길 수 있는 운동인 데 비해 야구는 각자의 포지션에 맞는 글러브와 타자를 위한 헬멧, 포수의 보호 장비를 갖춰야 하고 동네마다 있지는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