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드름, 청춘의 상징이 아니다
여드름, 청춘의 상징이 아니다 여드름이 더운 여름철에만 문제인 것은 아니다. 여름철에는 땀과 피지 증가가 문제라면 가을에는 건조해진 피부가 여드름을 악화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여드름은 왜 생기며 어떻게 치료해야 할까? 여드름, 왜 생기나? 여드름의 발생에는 크게 네 가지 기전이 중요하게 관여하는데, 1) 피지 분비 증가, 2) 모낭의 과다 각질화, 3) 여드름 균(Propionibacterium acnes)의 증가, 4) 염증반응이 바로 그것이다. 이 외에도 유전적이거나 환경적 요인들이 관여하여 여드름을 유발 또는 악화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즉, 유분이 지나치게 많거나 모공을 밀폐시키는 화장품, 마찰이나 기계적 자극, 스트레스, 호르몬, 과도한 발한 등이 이에 해당한다. 따라서 여드름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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