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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MBC 입사 10년차 사원들의 새해 다짐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라는 말이 있던가. 하루가 다르게 급변하는 현대사회에서 이미 옛말처럼 들리겠지만, 10년이면 분명 한 시대의 변화를 목도하기에 넘치고도 남을 시간이다. 올해 입사 10년차를 맞는 2006년 사번 직원들은 입사 후 아날로그에서 디지털로, 또 HD로, 이제 UHD 시대를 맞는 방송환경의 변화를 몸소 체험하고 있다. 패기라고만 하기에는 어느새 관록이 묻어 있고, 중견이라고 하기에는 아직은 시기상 이른 감이 있는 이들 06 사번 직원들의 새해 소망은 무엇일까? 더보기
줄임의 시대 줄임의 시대 “첨엔 ‘걸바’여서 관심 갔는데 ‘갈비’야.” “‘공홈’에서 ‘광클’해주세요.” “‘쌤’, ‘급질’ 있어요.” 이 문장의 뜻을 아는 사람은 얼마나 될까요? 앞에서 언급한 세 문장을 풀어서 쓰면 뜻은 이렇습니다. “처음에는 ‘걸어 다니는 바비인형’처럼 예뻐서 관심이 갔는데, ‘갈수록 비호감’이야.” “‘공식 홈페이지’에서 ‘미치도록 클릭’해주세요.” “선생님, ‘긴급한 질문’ 있어요.” 한 줄에 쓴 세 개의 문장을 풀어쓰니 두 줄이 되었습니다. 바야흐로 ‘줄임의 시대’가 되었습니다. 시작은 문자메시지였습니다. 전화기에 말을 하듯 문자로도 용건을 빨리 전달하려다보니 자연히 낱말을 줄여 쓰게 되었지요. 게다가 단문과 장문의 경우 통신사에서 부과하는 요금에도 차이가 납니다. 텔레비전에서도 시청자들의.. 더보기
신개념 예능 <능력자들> - 취미를 뛰어넘은, 당신의 ‘열정’을 응원합니다! 우리 주변의 숨은 능력자들을 찾아 그들의 능력을 공개하고 현대인의 독특한 취미생활을 널리 장려하겠다는 의도로 기획된 이 매 회 화제를 낳고 있다. 단순 마니아를 넘어 한 분야의 전문가가 된 사람들을 다양한 틀로 검증하며 시청자들에게 감동과 웃음을 선사하고 있는 의 특별함을 엿봤다. 취미를 넘어선, 그 열정이 능력이 되다 한 분야를 깊고도 뜨겁게 사랑하는 숨은 능력자들을 소개하는 신개념 토크쇼 이 그 색다른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능력자들을 단순히 “신기하다”는 시선으로 바라보는 데 그치지 않고, 그들의 열정을 ‘능력’으로 인정해 주고 스튜디오에 초대해 진정성 있는 이야기까지 이끌어낸다는 점이 이 가진 가장 큰 특별함. 매 회 새로운 능력자들을 선보이기 때문에 늘 신선한 재미를 선사한다는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