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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베이터 앞에서 엘리베이터 앞에서 제가 사는 아파트 건물에는 엘리베이터 두 대가 있습니다. 한 층에 네 가구가 살도록 설계되어 있고, 최근 추세대로 가구당 식구도 많지 않은 터라 엘리베이터를 이용하는 것은 상당히 수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용객이 많지 않으니 거의 기다리지 않고 잡을 수 있다는 이야기지요. 유일한 예외는 아침 출근 시간대입니다. 퇴근 시간은 대부분 늦은 시간대라 기다리지 않고 탈 수 있지만 출근 시간은 다릅니다. 아침 8시에서 8시 30분이 거의 정점이라고 할 수 있는데, 이 시간이면 평소에 잘 보지 못하는 학생들이나 직장인들이 엘리베이터를 타서 만원을 기록하는 것을 종종 보게 됩니다. 그런데 두 대의 엘리베이터 앞에서 기다리다 보면, 어느 엘리베이터가 빨리 도착할지 마음속으로 ‘견적’을 내게 되는 .. 더보기
나의 머니 파트너: 옆집의 CEO들 지난해 12월 18일 선보였던 신개념 ‘리얼 경제 버라이어티’ (이하, 옆집의 CEO들)이 색다른 경제이야기로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은 기존의 경제 관련 프로그램과 다른 색다른 포맷의 ‘리얼 경제 버라이어티’로, 신선한 변화를 통해 보다 쉽게 경제에 관한 이야기를 풀어낸다는 점이 큰 특징이다. 이를 위해 각기 다른 경제관념을 지닌 9명의 출연자들은 전문가의 도움 없이 유일한 생계수단인 ‘세일즈’를 통해 스스로의 힘으로 3박 4일 동안 자급자족하게 된다. 배우 이재룡, 손태영, 심형탁과 가수 데프콘, 은지원, 딘딘, 허영지, 그리고 개그우먼 박나래와 의복면 디자이너 황재근 등 9명의 출연자가 펼치는 좌충우돌 ‘CEO 성장기’는 프로그램에 풍성함을 더했다. 특히 이재룡은 드라마 속 이미지와 다르게 .. 더보기
청년들의 해외 일자리 찾기, 코이카 박람회 2016년의 화두는 청년 일자리 창출이다. 청년 실업을 해소하기위한 사회 각 분야의 다양한 방법들이 제시되고 있지만, 대전MBC가 제시하는 해법은 취업의 눈높이를 낮추는 기존 방식과는 거리가 있다. 청년의 눈높이를 낮추기보다 봉사와 경험, 그리고 다양한 ‘일’이 있는 해외로 보다 적극적으로 나아가자는 제안이다. 청년의 특권인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개척정신만 있다면, 그동안 몰랐던 ‘미래의 꿈’을 만들어가는 것이 가능하다. 해외로 진출하는 길이 ‘유학’만 있는 것은 아니다. 본인의 재능을 살려 다양한 경험을 쌓고, 나아가 자신의 꿈을 실현시킬 수 있는 길을 국내가 아닌 해외에서 찾아보자는 제안이 대전MBC와 한국국제협력단(KOICA)이 공동 기획한 이다. 1945년 해방 이후 한국의 놀라운 성장 뒤에는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