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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한 속 봄바람 같은 그녀, 유경원이 전하는 날씨 이야기 “안녕하세요, 대전MBC 유경원 기상캐스터입니다. 작년 12월부터 날씨 예보를 통해 시청자와 만나고 있습니다. 생활에 도움이 되는 기상 정보로 시청자의 관심과 사랑을 받았으면 좋겠어요. 열심히 하겠습니다.” 긴장감은 나의 힘, 생방송에 더 강하다 유경원 기상캐스터의 오전 시간은 날씨 예보로 채워진다. 와 의 시작과 끝에 유경원 기상캐스터가 전하는 날씨 예보가 편성돼 있기 때문이다. 날씨 정보가 필수인 출근길과 등굣길, 뉴스를 통해 전달하는 날씨 예보는 명료하고 경쾌하며, 에서 만나는 날씨 예보는 부드럽고 따뜻하다. “출근하면 기사 작성부터 해요. 분장 후에 다시 고치고, 녹화 들어가기 전에 체크, 그리고 녹화에 들어가요. 그리고 용으로 기사를 수정해요. 차 한 잔 드시면서 가볍게 들을 수 있도록 부드럽게.. 더보기
겨울엔 더 조심! 척추압박골절 일반적으로 등과 허리의 척추뼈는 세 개의 부분으로 나뉩니다. 세 부분은 위치에 따라 앞기둥(전주), 중간기둥(중주), 뒤기둥(후주)으로 부르며, 세 개의 기둥이 어떻게 손상되는지에 따라 등, 허리 부위 척추뼈에 생긴 골절을 다르게 분류합니다. 이 중에서 눌리는 힘 때문에 앞부분인 전주에 골절이 발생하는 것을 압박골절이라 하는데 요즘 같은 겨울철엔 낙상사고 등으로 척추압박골절이 증가하므로 더욱 주의해야 합니다. 척추압박골절의 증상 압박골절이 진행되면 골절된 부위에 심한 통증이 생깁니다. 경추(목뼈)에 압박골절이 오면 음식을 삼키기 어렵고 척수가 손상된 경우에는 그 위치에 따라 증세가 다양하게 나타납니다. 급성은 작은 손상으로도 생길 수 있으며, 기침이나 재채기 등에 의해 악화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신.. 더보기
대전MBC 아나운서 임세혁 아나운서에게 가장 꾸기 싫은 악몽은 무엇일까? 그렇다. 방송 사고를 내는 꿈이다. 요즘은 잘 꾸지 않지만, 얼마 전 당직 근무를 하면서 황당한 일을 경험했다. 3시 라디오 뉴스를 하고, 3시 30분 TV 뉴스까지 무사히 마치고 사무실에 와서 잠시 책상에 앉아 잠이 들었다. 10분 쯤 지났을까, 잠에서 깨어나 3시 라디오 뉴스를 안했다는 착각으로 순간 심장이 철렁 내려앉았다. 곧바로 착각이었다는 것을 깨닫긴 했지만 가슴이 벌렁거리는 현상은 30분이 지나서야 진정됐다. TV 화면에 항상 좋은 모습만 보이는 아나운서는 부러움의 대상일지 모른다. 하지만 정작 당사자들은 사전에 원고를 외우거나 생방송 도중 긴장의 끈을 놓지 않기 위해 마인드 컨트롤을 수없이 해야 한다. 몸살이나 허리통증 등으로 몸이 힘들 때도 방..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