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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사립유치원 원비 올해는 대부분 동결할 듯 지난해 대전 사립유치원의 원비가 5% 이상 크게 올라 학부모의 부담이 컸지만 올해는 다행히 동결되는 분위기입니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이 관내 사립유치원을 대상으로 올해 원비 인상 여부를 사전 조사한 결과, 대부분 동결로 방침을 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정부는 유치원비 인상률이 직전 3년 평균 소비자 물가상승률을 초과하지 않도록 유아교육법을 바꿔 올해 원비 인상률을 최대 1%로 제한했습니다. 김지훈 기자 더보기
독서율 대전 76.5%, 충남 61.4%··지역 격차 커 지난해 대전시민의 연평균 독서율이 76.5%로 전국 평균 65.3%를 웃돌며 전국 2위를 기록했지만 충남도민의 독서율은 61.4%로 지역 간 격차가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의 독서실태조사에 따르면 연간 독서량도 대전은 11.2권, 충남은 7.2권으로 차이를 보였습니다. 또 공공도서관 이용률은 대전이 36.5%인 데 비해 충남은 21.5%였고, 평일 독서시간은 대전 29.2분, 충남 13.4분으로 조사됐습니다. 안준철 기자 더보기
맹추위 속 대전서 수도관 파열에 정전까지 영하 10도를 밑도는 맹추위가 이어진 오늘 대전에서 수도관 파열과 정전 사고가 잇따랐습니다. 오늘 새벽 4시 40분쯤 대전시 중구 중부경찰서 부근 도로 아래에 설치된 지름 150㎜ 수도관의 이음부가 터지면서 물이 흘러나와, 5시간 만에 복구가 이뤄졌습니다. 또 오늘 오전 대전시 동구 대전대 인근 변압기에 문제가 생겨 주택에 전기 공급이 끊기면서 일부 주민들이 난방기를 쓰지 못하는 등 불편을 겪었습니다. 김지훈 기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