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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비리' 농어촌공사 충남본부...검찰 수사 의뢰 승진시험 문제 유출과 장비 납품 비리 등 각종 부정이 잇따랐던 농어촌공사 충남본부가 또다시 비리에 휩싸였습니다. 감사원은 농어촌공사 충남본부 A 차장이 지인 명의로 회사를 설립한 뒤 사업 수주를 도와주고 2억9천만 원을 챙긴 사실을 적발해 검찰에 수사 의뢰했습니다. 또 충남본부와 경남본부가 진행한 79개 수탁사업에서 허위 인부 260여 명에게 7억2천만 원의 인건비를 부정 지급한 사실도 밝혀내고 관련자들의 징계를 요청했습니다. 김지훈 기자 더보기
'범죄경력 위조' 대전 중구 총선 예비후보 자진사퇴 선거관리위원회에 범죄 경력을 허위로 제출해 공문서 위조 논란을 부른 대전 중구의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자진 사퇴했습니다. 대전 중구선관위는 허위 범죄 경력 증명서를 제출한 예비후보 A 씨가 사퇴서를 제출해 후보 자격을 잃었다고 밝혔습니다. 대전지검은 A 씨가 범죄경력이 없는 것처럼 증명서를 위조해 선관위에 제출한 혐의로 A 씨의 비서를 긴급 체포해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고병권 기자 더보기
태안 한서대서 'FAO 세계수산대학' 현장 실사 FAO 즉 유엔식량농업기구의 세계수산대학 입지 선정을 위한 현장 실사가 제주와 부산에 이어 세 번째로 한서대 태안캠퍼스에서 진행됐습니다. 이 자리에서 충남도와 태안군, 한서대는 세계수산대학을 위해 연간 운영비 35억 원과 63톤급 실습선, 110억 원의 장학금과 55억 원 규모의 교사 신축 등을 제안했습니다. FAO 세계수산대학은 개도국 수산 전문인력을 키우는 유엔 산하 국제기구로 세계 최고 수준의 교수진을 구성해 석·박사 과정 100명을 교육합니다. 김지훈 기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