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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용비리 연루 대성학원 교사 13명 임용취소 학교법인 대성학원 임시이사회가 채용비리에 연루돼 유죄 판결을 받은 교사 13명 모두를 임용 취소했습니다. 임시이사회는 어제 채용 비리에 연루된 교사 15명 가운데 무죄판결을 받은 2명을 제외하고, 1심에서 징역형이 선고된 교사 13명에 대한 임용을 취소했습니다. 이사회는 그러나 채용비리에 가담한 현직교장 등 4명에 대한 징계 재심의 안건은 각 학교 징계위원회 결정사항이라며 의결하지 않았습니다. 고병권 기자 더보기
땅 소유주 이름으로 개명 후 토지대출사기 일당 검거 천안서북경찰서가 땅 주인의 이름으로 개명한 뒤 토지를 담보로 수십억 원을 대출받아 가로챈 혐의로 51살 안 모 씨 등 사기단 12명을 구속하고, 공문서 위조 등에 가담한 서울시 공무원 48살 김 모 씨 등 9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들은 지난해 2월, 천안시 신방동에 토지를 소유한 76살 유 모 씨와 같은 이름으로 개명한 뒤 공문서를 위조해 등기를 이전하고 이 토지를 담보로 37억 원을 대출받은 혐의입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같은 수법으로 경기도 평택시에 있는 또다른 토지의 소유주 행세를 하며 11억 원을 대출받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승섭 기자 더보기
세종시 명품산업단지'세종테크밸리' 첫 분양 세종시 신도시 4생활권에 조성되는 도시첨단산업단지 '세종테크밸리'가 분양에 들어갑니다. 행복도시건설청은 오는 25일부터 세종테크밸리 중심부 4만8천㎡ 14필지를 조성 원가보다 최대 35% 저렴하게 공급한다고 밝혔습니다. 행복청은 입주기업에게 취득세와 재산세 감면, 아파트 특별분양 등의 혜택과 함께, 최대 80억 원의 지방투자촉진보조금 지원도 검토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상헌 기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