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오픈 저널리즘’으로 새로운 방송 시대 모색해야 과거에는 최고라고 생각했어요. 지금은 최고가 아니고요. 미래는 더 어려워지겠죠. 전문직이라 생각하고 변화에 맞춰 노력하며 일해 왔는데 변화의 속도가 점점 더 빨라지고 있습니다.. 카메라 기자 생활 20년 동안 기술의 진보와 사회구조가 혁신적으로 변함을 목도하고 있다. 우월적 지위를 가지고 갈 듯 하던 공중파가 더 거대한 플랫폼을 가진 포털에게 밀려나고 있고 뉴미디어가 그 자리를 메워가고 있다. ‘변하지 않는 것은 죽은 것이다.’ 란 말이 실감나는 순간이다. 생존이란 문제에 직면해 있는 것이다. 어떻게 변화해야하는가. 오픈 저널리즘을 표방하는 영국의 가디언지나 미국 뉴욕타임즈 등에서 기자와 독자들이 모바일, 웹 사이트에서 스토리를 공유하고 협력하는 미래 저널리즘의 모델을 보여준다. 여기서 주목할 점은 이들.. 더보기
“나는 일하고 싶다” “나는 일하고 싶다” 지난 20일과 21일 대전MBC와 한국국제협력단(KOICA)이 공동 주최한 박람회가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렸습니다. 주제는 ‘청년 해외 일자리 찾기’였습니다. 잘 알려진 대로 ‘3포’, ‘5포’를 넘어 ‘N포’로 불리는 세대가 요즘 청년들입니다. 연애, 결혼, 출산, 내 집 마련, 인간관계 포기를 넘어 꿈과 희망까지 포기해야 하는 사실상 ‘무한 포기’ 세대로 불리는 세대입니다. 한 편으로 자조적이고 한 편으로 냉소적인 이 말 속에는 우리 시대 젊은이들의 아픔이 담겨있기도 합니다. 행사를 준비하면서 걱정이 많았습니다. 막상 장이 펼쳐졌는데, 청년들의 반응이 시큰둥하면 어쩌나 하는 걱정에서부터 대전MBC가 마련한 콘텐츠가 제대로 작동할 것인가 하는 우려까지, 조바심은 이어졌습니다. 그러나.. 더보기
3·1절 97주년 기념 제18회 나라사랑한마음 걷기대회 3·1절 97주년 기념 제18회 나라사랑한마음 걷기대회가 애국충절의 고장 충남 천안에서 열린다. 오는 3월 1일 오전10시 30분 천안독립기념관 겨레의 큰마당에서 열리는 이번행사는 3·1운동 정신계승을 위한 걷기대회와 함께 만세재현 행사가 개최된다. 손에 손에 태극기를 들고 독립기념관앞 목천나들목 4km 구간에서 펼쳐지게 될 이번 행사는 참가비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3·1절 만세운동 재현과 함께 결의문 채택 등이 진행돼 그날의 함성과 민족혼을 다시 느낄 수 있는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이다. · 주최 : 나라사랑국민운동본부, 대전MBC · 일시 : 2016년 3월 1일(화) 오전 10시 30분 · 모이는 곳 : 천안 독립기념관 겨레의 큰마당 · 코스 : 독립기념관 앞 목천나들목 왕복 4km (약..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