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곳곳에서 불산 취급 지난 4일 금산군 군북면 모 업체에서 불산 누출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대전.세종.충남에서 4만kg에 가까운 불산이 취급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환경부 등에 따르면 대전의 연간 불산 배출량은 146kg, 세종은 만7천568kg, 충남은 2만626kg이며, 대전을 제외한 두 지역의 연간 불산 이동량은 533만kg이 넘습니다. 불산은 반도체 표면 처리 등에 쓰이며, 염산이나 황산보다 약산이지만 인체 침투성이 강해 호흡기와 눈, 피부에 쉽게 흡수돼 자극 증상을 일으킵니다. 안준철 기자 더보기 갯벌 고립·어선 표류 등 해양 사고 잇따라 현충일 연휴 갯벌 고립 등 각종 해양 사고가 잇따라 20여 명이 구조됐습니다. 어젯(4)밤 10시쯤 서천군 남천포구 인근에서 55살 이 모 씨 등 관광객 두 명이 갯벌에 들어갔다 고립돼 해경에 구조됐습니다. 이에 앞선 어제 정오쯤에는 보령시 삽시도와 효자도 인근 해상에서 낚시어선 두 척이 표류하다 승선원 19명이 구조되는 등 해양사고가 잇따랐습니다. 이승섭 기자 더보기 3시/불볕더위 기승···자외선 지수 '매우 높음' 현충일 연휴 둘째 날인 오늘(5) 대전과 세종, 충남 지역은 맑은 가운데 30도 안팎의 불볕더위가 기승을 부렸습니다. 자외선 지수도 '매우 높음' 수준을 보이고 있어 야외 활동을 할 때는 차단제를 반드시 바라는 것이 좋습니다. 연휴 마지막 날이자 현충일인 내일(6)은 구름 많겠고, 아침 최저기온 15도에서 18도, 낮 최고기온은 24도에서 27도 분포로 오늘보다 낮겠습니다. 이승섭 기자 더보기 이전 1 ··· 344 345 346 347 348 349 350 ··· 152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