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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사학법인 전 이사장 38억 원 빼돌려 '구속 기소' 대전MBC가 단독 보도한 대전 모 사학법인의 비자금 조성과 관련해 검찰이 사학법인 전 이사장 75살 A씨를 횡령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 했습니다. 검찰에 따르면 대전 모 학원의 실질적 운영자인 A 씨는 지난 2009년과 2010년 220억 원 상당의 빌딩 2채를 사들이며 매수대금을 부풀린 뒤 되돌려받는 수법으로 22억 원을 챙긴 혐의입니다. 또 법인 직원을 허위 채권자로 둔갑시켜 법인이 수령해야 할 토지수용 보상금 16억 원을 가로챈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고병권 기자 더보기
아산 전국체전 준비에 박차 아산시가 오는 10월 개최되는 전국체전을 앞두고 주 경기장 보수 등 막바지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아산시는 지난 2013년부터 680여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육상 보조경기장과 실내수영장을 신설하고, 주 경기장 등 14개 경기장에 대한 개·보수와 주변 환경을 정비하고 있습니다. 개막식이 개최되는 주 경기장 보수는 90% 이상 공정율을 보이며 마무리 공사가 한창이고, 배미수영장은 지난달 말 준공 후 공인 신청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신원식 기자 더보기
더위에 출하량 급증, 과일값 안정세 이른 더위에 여름 과일 출하량이 늘면서 가격이 평년보다 낮게 형성되고 있습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참외의 경우 소매가격 기준으로 10개에 만3천 원으로 평년 대비 64% 수준으로 떨어졌습니다. 수박 가격도 평년 대비 84% 수준으로 이른 무더위에 출하량이 늘면서 시세가 평년보다 낮게 형성되고 있습니다. 유통업계는 이달 중순부터 본격 출하되는 복숭아는 평년 수준의 시세를 보이겠지만 포도의 경우 재배면적이 줄어 지난해 대비 10~15%가량 오를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최기웅 기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