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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어가는 가을, 문화예술의 갈증 풀어 준 ‘금강미술대전 대전MBC에서는 매년 금강미술대전을 열어 많은 미술인들의 창작 의욕을 고취시키고 시민들에게는 좋은 작품을 감상할 기회를 제공하고 있는데, 올해 금강미술대전은 작년에 이어 공주시 아트센터 고마에서 열렸습니다. 아트센터 고마는 금강 변 고마나루 부근의 문화예술복합공간으로, 2014년 하반기에 개관하여 공주시를 대표하는 문화예술 중심지를 목표로 하는 곳 입니다. 한번 가보려고 해도 특별한 기회가 생기지 않았는데, 이번에 금강미술대전이 아트센터 고마에서 열린다고 해서 백제문화제도 보고 드라이브도 할 겸 공주로 길을 나섰습니다. 미술계의 등용문 ‘금강미술대전’은 금강만 그리나요? 금강미술대전은 아트센터 고마 1층 컨벤션홀에서 열렸는데, 입구에 전시된 포스터를보니 2014년에 30주년을 맞았다고 되어 있습니다. 1.. 더보기
관절염,연골재생 줄기세포로 치료한다 최근 간단한 외과적 치료를 통해 퇴행성관절염, 또는 무릎연골관절염을 치료할 수 있는 연골재생 줄기세포 치료가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연골재생 줄기세포 치료(이하 줄기세포 치료)는 동종 제대혈로부터 중간엽 줄기세포(Human Umbilical Cord Blood-Derived Mesenchymal Stem Cells)를 순수 분리,배양한 후 반 고체형의 폴리머와 섞어 1회의 최소침습 수술을 통해 관절염 및 박리성 골연골염의 연골결손에 대해 재생 치료를 하는 치료법입니다. "탁월한 연골재생 효과를 보이는 줄기세포 치료" 제대혈 유래 중간엽 줄기세포란 아기가 태어날 때 탯줄에 들어있는 혈액에서 분리, 배양한 줄기세포로 자가복제 능력을 지니고 있으며 연골, 뼈, 근육, 지방 등 몸의 다양한 조직세포로 분화할 수.. 더보기
즐길 준비 되셨나요? 자, 소리 질러~ “이 나이에 빗속에서 방방 뛸 줄 누가 알았겠어 요. 아직도 가슴이 뛰네요.” 결론부터 말하자면 생수 2통이 필요할 정도로 방방 뛰었다는 한 주부의 콘서트 소감이다. 가을비와 함께 시작된 콘서트 지난 7일 한빛콘서트가 열렸다. 가을비가 내렸다. 샘머리공원에 마련된 야외 콘서트 무대는 제법 굵은 가을비에 이미 젖은 지 오래다. 그러나 콘서트 시작 전부터 우의를 입은 청중들은 빗줄기에도 자리를 떠나지 않았다. 같은 색 우의를 입고 가수의 출연을 기다리는 청중들은 90년대를 풍미했던 어느 아이돌 팬클럽 같았다. 순간 무대가 암전되고 무대 위에 설치된 대형 스크린 속에 콘서트의 시작을 알리는 영상이 나타났다. 오프닝은 박예음양의 ‘TOMORROW’. 어린이와 학생의 경계에 있는 작은체구의 아이. 세상의 모든 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