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암 예방의 첫걸음, 암 검진 우리나라 사람의 가장 큰 사망 원인은 ‘암’이다. 우리가 평생 살면서 한 가지 이상의 암에 걸릴 확률은 약 1/3에 달한다. 평균 수명이 늘어나면서 암에 걸리는환자 수는 점점 더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의학기술의 발달로 암에 의한 사망률이 많이 감소하긴 했지만 여전히 매년 약 7만여 명의 사람들이 암으로 생명을 잃고 있다. 따라서 젊어서부터 음주와 흡연을 했거나 바이러스 간염 등의 암 위험인자를 가지고 있는 사람이라면 본인이 암에 걸릴 수 있다는 가정 하에 적극적으로 대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 암 예방 수칙 지키자” 세계보건기구(WHO)는 의학적인 관점에서 약 1/3은 암 예방이 가능하고, 1/3은 조기 진단으로 완치가 가능하며, 나머지 1/3의 환자는 적절한 치료를 통해 완화할 수 있다고 발표했다.. 더보기
새로운 진행자와 함께 새 옷으로 갈아입은 ‘뉴스&이슈’ 중요한 뉴스가 여기 있슈! ‘입맛 나니 쌀독이 빈다’는 말이 있다. 골프에서는 ‘몸 풀리니 18홀’이라는 말도 있다. ‘철들자 죽는다’는 말도 비슷한 의미이다. 요즘 내가 그렇다. 보도국에서 (할 만한 일을 다 하고) 두 번째 광고사업국으로 자리를 옮길 때 나는 이제 방송 현업은 끝났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다시 방송 현업으로 돌아와 유네스코 세계유산이 된 백제유적의 글로벌 관광전략을 다룬 두 편의 다큐멘터리(백제 세계를 품다)를 제작하는 호사를 누렸다. 이게 끝일 수 있다는 생각으로. 그러다가 이번에는 생방송에나섰다. 사람 일은 모르는 거다. ‘뉴스&이슈’라는 코너를 맡아 다시 방송 현장에 돌아오니 예전의 ‘권흥순 기자’가 된 느낌이다. 대전MBC에 근무한 지30년이 지났는데도 방송이 낯설고 새로운 이유.. 더보기
노벨상과 복종문화 노벨상과 복종문화 이달 초에 아제르바이잔 수도 바쿠에서 개최된 '바쿠 국제휴매니태리언포럼(BakuInternational Humanitarian Forum)'에 다녀왔습니다. 뒤에 포럼에 대한 소개를 하겠지만 그곳에서 가장 인상적인 장면은 댄과의 만남입니다. 댄 셰흐트만(DanShechtman)은 2011년 노벨 화학상 수상자 입니다. 커피 브레이크 때 만난 댄은 한국을 잘 안다며 한국에서 온 저를 반색하며 맞았습니다. 그리고는 한국 여성에 대한 찬사(?)를 이어나갔습니다. “한국 여성들은 정말 완벽합니다.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멋지게 치장을 하지요. 얼굴도 마찬가집니다. 마음에 들지 않은 부분이 있으면 성형외과에 가서 고쳐버려요.” 서울대에서 두 학기를 강의한 경험이 있는 그에게는 한국 여성의 외모가 깊..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