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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HTV7’ 관계자 MBC 본사 방문 <듀엣가요제> 제작 자문 받아 베트남 최대 지역 TV 네트워크 엔터테인먼트 채널인 ‘HTV7’관계자가 지난달 26일 본사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 목적은 음악예능 프로그램 포맷 수출과 관련해 제작자문을 받기 위한 것이다. 베트남 HTV 관계자들은 촬영장을 방문해 관람을 마친 뒤 본사 제작진과 방송제작에 대한 질의, 응답 시간을 가졌다. 베트남에서 제작될 는 연말인 크리스마스(12/25) HTV7’에서 첫 방송될 예정이다. 한편 포맷은 지난 6월 캄보디아에도 수출된 바 있다. 더보기
문화의 달, 문화예술로 샤워하기 한 음악평론가는 말했다. 오페라 공연에 백여 명이 출연하면 음악샤워의 느낌이 난다고. ‘샤워’가 그렇게 표현되기도 하는구나, 생각했다. 대전문화재단 대표이사로 임명받은 후 추석연휴 기간을 제하고 15일가량 활동하는 동안 각종 전시와 공연, 문화행사에 참여하면서 소위 문화예술로 샤워했다. 코스를 정해 답사하듯이 전시와 공연을 다녀보면좋겠다 하는 마음은 늘 있었다. 예컨대 축제가 많은 요즘 같은 계절에 며칠 일정을 잡고 이동하면서 축제참관을 해보는 것이었다. 대전문화재단의 대표로 문화예술행사에 본의 아니게 참석하게 된 것이지만, 나름 소원을 풀어봤다고 할 수 있다. 내가 좋아하는 작품을 골라 다니며 보는 재미도 있지만 일정 기간을 정해 지역에서 일어나고 있는 전시와 공연, 행사를 돌아보는 것도 재미있었다. .. 더보기
노벨상, 기다림의 미학이 필요하다 - 대전MBC 창사 52주년 보도특집 다큐멘터리 <노벨에게 묻는다>를 보고 1896년 12월 10일에 사망한 알프레드 노벨은 자신의 재산을 인류 복지에 가장 구체적으로 공헌한 사람들에게 나누어주라는 내용의 유언장을 남겼습니다. 그래서 노벨의 사망일인 매년 12월10일에는 전 세계의 사람들이 주목하는 노벨상 시상식이 열리고 있습니다. 대전MBC에서는 창사 52주년을 맞이하여 라는 다큐멘터리를 통해 2015년 노벨 생리의학상, 노벨 화학상, 노벨 물리학상 수상자들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2015년 노벨 생리의학상을 수상한 중국의 ‘투유유’ 교수는 말라리아 치료제를 발견한 인물입니다. 투유유 교수의 말라리아 치료제는 기존의 약보다 사망률을 40%나 낮추어주기 때문에 대략적으로 2억 명의 사람들이 말라리아 걱정 없이 살 수 있게 되었습니다. 투유유 교수는 굉장히 오랜 시간 동안 이 약..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