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U 시상식을 보면서 - ABU(아시아태평양방송연합) 참관기
이번 53회 ABU는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10월 18일부터 26일까지 열렸으며, 아시아 태평양 방송시장의 변화와 흐름을 알 수 있는 중요한 정보교환의 장소였다. 필자는 총회보다 ABU 시상식을 보며 느낀 소회를 간단히 말하고자 한다. ABU 시상식은 TV와 RADIO, 두 분야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69개국 278개 회원사의 다양한 고품질의 프로그램들이후보로 올라왔다. 먼저 라디오 부문을 보면 중국, 인도, 이란, 방글라데시 등 여러 국가에서 출품한 작품들이 후보에 올라왔다. 그 중에서 인상 깊었던 방송사는 이란의 IRIB 방송사였다. 라디오 부문에서 드라마, 다큐멘터리, 뉴스, 인터랙티브 등 거의 대부분에 후보작을 냈으며, 그 중 두 개 부문에서 수상의 영광도 누렸다. 이란의 방송은 거의 본적이 없어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