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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이 좋다>에서 <뉴스데스크>까지, 당신의 하루를 함께합니다 어두웠던 출근길처럼 퇴근길도 어둡다. 를 준비하기 위해 집을 나선 시각은 오전 6시. 그리고 를 마쳐야 일과가 끝난다. 남들 눈엔 강행군처럼 보이지만 시청자와 함께 하루를 시작하고 마감한다는 것이 꽤 괜찮은 기분이다. 김지원 아나운서가 말갛게 웃는다. 2일부터 정식 출근을 통보받았다. 요란한 소리로 옆집까지 너끈히 깨울 알람시계 두 개부터 샀다. 경력직 아나운서를 뽑는다는 공고에 배포 크게 지원했지만 기대하진 않았다. 카메라 테스트에서 한차례 실수를 했기 때문이다. 합격 전화에 상대방이(방송 관계자임이 분명할) 짜증 날 정도로 재차 삼차 물었다. ‘정말 제가 합격한 게 맞나요?’ 평범한 외모에 실수까지 겹쳐, 진즉 포기했기에 기쁨은 말로 표현이 안 됐다. 하마터면 대전MBC에 다시 확인 전화를 걸 뻔했다.. 더보기
아름다운 퇴장 아름다운 퇴장 48세의 나이에 대통령이 된 사람이 있습니다. 대통령도 웬만큼 작은 나라가 아니라 수퍼파워, 초강대국이라 불리는 미국의 대통령입니다. 버락 오바마 이야기입니다. 시쳇말로 ‘억세게 운이 좋은 사나이’입니다. 콜롬비아대학교와 하버드 로스쿨을 나온 인물이니 미국 대통령이 될 만큼 ‘가방끈’도 길고 그의 연설을 들어보면 때로는 넋이 나갈 정도로 말을 잘합니다. 물론 나름대로 정치 경력도 있습니다. 일리노이 주 상원의원을 거쳤고 그 경험을 바탕으로 2004년 미국 연방 상원의원에 당선됩니다. 알려진 대로, 미국 연방 상원의원은 주당 두 명만 배정된 일종의 ‘정치 귀족’ 같은 직위입니다. 연방 하원의원은 임기가 2년인 반면, 상원의원은 임기가 6년입니다. 6년의 ‘장기 집권'이 가능하기 때문에 느긋하.. 더보기
대전MBC 2色 겨울테마기차여행 - 눈꽃열차 타고 겨울왕국으로! 흰 눈, 별밤, 겨울기차역 …. 시린 겨울을 낭만적으로 채색하는 단어들이다. 겨울은 KTX와 비행기로 떠나는 초고속 여행이 아닌 ‘겨울 낭만’을 느끼며 ‘떠남’의 의미를 되짚어보는 슬로우 여행이 제법 어울리는 계절이다. 집안일, 회사 일에 쫓겨 여행 한 번 못 가본 분들이라면 칙칙폭폭 무궁화 열차에 몸을 맡기며 옛 생각에 잠겨보고 가족, 친구, 연인과 새로운 추억도 만들어보는 대전MBC 겨울테마기차여행을 떠나보자. 대전MBC는 2017년 새해를 맞아 2色 겨울테마기차여행을 마련한다. 설국 같은 눈의 나라 태백산 눈 축제장으로 떠나는 1월 겨울테마기차여행, 추전역•승부역•분천역•풍기역을 가보며 색다른 겨울의 추억을 만들 수 있는 2월 환상선 겨울테마기차여행까지, 푸짐한 상품과 촛불이벤트 등 다양한 추억 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