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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숭아 4개 몰래 딴 70대 '벌금 50만 원' 대전지법 제3형사부 이성기 판사가 과수원에서 복숭아를 몰래 딴 혐의로 1심에서 벌금 50만 원을 선고받은 73살 A씨의 항소를 기각하고 원심을 유지했습니다. A씨는 지난 2015년 7월 세종시의 한 복숭아 농장에서 복숭아 4개를 훔친 혐의로 기소됐으며, 재판부는 절도죄가 인정된다며 벌금 50만 원의 1심형이 부당하지 않다고 설명했습니다. 고병권 기자 더보기
안철수 이틀째 민심잡기, 바른정당 대권주자 방문 국민의당 안철수 전 대표가 이틀째 충청권 민심잡기에 나선 가운데, 바른정당 대권주자들도 대전을 방문해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안 전 대표는 대전 국방과학연구소를 방문해 "불확실한 안보 상황에서 한미동맹에 바탕한 자강안보를 추진해야 한다"며, 스마트 첨단 강군 육성과 국방 과학기술 분야 예산 증액 등을 제시했습니다. 바른정당 대선시당 창당대회에 참석한 유승민 의원과 남경필 의원도 "사드 문제는 이미 결정된 것인 만큼 대선 후보들이 모두 찬성해야 한다"며 안보를 강조하는 등 지역 중도 표심에 호소했습니다. 고병권 기자 더보기
충남 보령항 개발 본격화…2020년 관리부두 등 건설 충남 보령항이 2020년까지 대규모 관리부두 등을 갖춘 무역항으로 개발됩니다. 해양수산부는 내년부터 보령항에 750억 원을 투자해 480m 길이의 방파제와 관리부두 250m, 준설토 투기장 등을 설치하기로 했습니다. 해수부는 보령항의 항만 기반시설을 확충하면 인근 대산항과 함께 서해 중부권 항만 물류 경쟁력이 강화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김지훈 기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