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MBC 뮤직 페스티벌, 아산서 열려 ‘MBC 뮤직페스티벌’이 지난 14일 아산시를 찾았다. 가정의 달을 맞아 특집 방송으로 꾸민 ‘MBC 뮤직페스티벌’은 아산시민의 큰 호응을 받으며 120분간 진행됐다. 걸 그룹 ‘포미닛(4minute)’, ‘DJ DOC’, 소찬휘, 홍진영 등 다섯 팀의 뮤지션이 출연해 가창력과 화려한 무대를 선보이며 7,000여 명의 관중을 매료시켰다. 가족과 함께 공연장을 찾은 관중들은 국내 정상급 가수들의 열창과 퍼포먼스를 성숙한 관객문화로 화답하며 콘서트를 한층 빛나게 했다. 지역민을 위한 ‘MBC 뮤직페스티벌’은 지난 2012년부터 대전과 충남 주요 시군을 찾아 품격 높은 공연을 선보이며 대전MBC를 대표하는 공개방송 음악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 이날 공개방송으로 진행한 ‘MBC 뮤직페스티벌’은 5월 30일(토.. 더보기
대만 지상파 방송 위기!! 그 현장에서 , , 와 같은 대만 지상파 드라마들이 아시아 시장을 휩쓸던 시절이 있었다. 불과 10년 전이다. 대만 지상파 방송들은 그 어느 때보다 큰 광고수익과 판권 독점으로 호황을 누렸고 머지않아 다가올 몰락에 대해서는 예측하지 못했다. 솔직히 필자 역시 이번 연수를 떠나기 전까지만 해도 대만의 지상파 TV 몰락을 심각하게 인지하지 못했고 그저 우리와 비슷한 수준이겠거니 미루어 짐작했다. 그 짐작은 호텔에 도착한 후 TV를 켜는 동시에 여지없이 빗나갔다. 잘 나가던 대만의 지상파 방송 상황이 이렇게까지 붕괴된 이유는 무엇일까? 가장 큰 이유는 대만 정부의 방송 정책에서 비롯된 것이 아닐까 싶다. 케이블 채널에는 특혜를 주고 지상파 방송에는 낡은 규제를 여전히 들이댄 것이 이 같은 방송 산업 붕괴를 불러온 것이다... 더보기
지역방송을 보는 이유 많은 사람들이 아침에 눈을 뜨고 자리에서 일어나 가장 먼저 하는 일은 대개 TV를 켜는 일이라고 한다. 필자 역시 TV나 라디오 뉴스를 들으면서 출근 준비를 하곤 한다. 지난 밤사이에 일어났던 다양한 소식과 정보를 접하며 때로는 사업과 관련된 아이디어를 얻기도 한다. 특히, 지역뉴스에 더욱 귀를 쫑긋할 수밖에 없다. 내가 몸담고 살고 있는 우리 지역의 뉴스는 내 가족과 회사, 그리고 더불어 살아가는 이웃들의 안위와 직결되어 있기 때문이다. 최근 우리 지역은 많은 역동성과 가능성으로 타 지역의 부러움을 받고 있다. 대한민국 국가행정의 핵심으로 창조될 세종특별자치시와 세계적인 과학연구단지인 대덕 R&D특구 그리고 새로운 국가성장동력으로 떠오른 충남 서북부 산업벨트 등은 우리 지역의 주가를 끌어올리는 견인차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