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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의 대표 ‘사랑 축제’ 즐겨요! 서양에 밸런타인데이가 있다면? 우리나라에는 견우직녀축제가 있다! 견우와 직녀의 사랑이야기는 대부분 한번쯤 들어본 적이 있을 것이다. 칠석인 음력 7월 7일, 떨어져 있으면서 서로를 그리워하는 견우와 직녀가 1년에 딱 한 번 오작교에서 만나 영원한 사랑을 확인한다는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는 음식부터 패션, 사랑까지 편리함과 속도를 중시하는 초스피드 시대를 사는 우리에게 더욱 의미 있게 다가온다. 해마다 칠석을 앞두고 대전에서 화려하게 펼쳐지는 견우직녀축제가 올해도 어김없이 8월 20일 칠석을 앞두고 8월 15일과 16일 이틀 동안 엑스포 시민광장에서 열린다. 지난 2006년 대전MBC가 시작해 대전의 대표 축제로 자리 잡은 견우직녀축제는 올해 벌써 열 번째를 맞으면서 이제는 장수 축제라는 타이틀까지 자연스레.. 더보기
대전 방사성폐기물, 10월 육로로 경주 이송 대전 유성에 보관 중인 방사성 폐기물 중 천200드럼이 오는 10월부터 육로를 통해 경주 방사성 폐기물 처분장으로 옮겨집니다. 원자력연구원 등은 3중 밀폐로 누출 가능성을 없애고 차량 접근을 막을 순찰차의 도움을 받아 경부고속도로를 경유해 경주 처분장으로 이송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현재 대전에는 한국원자력연구원 만 9천877드럼, 한전원자력연료 7천525 드럼 등 모두 3만 609드럼의 방사성 폐기물이 보관돼 있습니다. 한편 대전시의회 김동섭 의원은 "대전의 방사성폐기물을 처리하는데 최소 20년 이상 소요될 것"이라며 주거 밀집지역을 지나는 만큼 철저한 안전대책을 세워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교선 기자 더보기
사흘째 폭염주의보..내일부터 폭염 절정 서해안 일부 지역을 제외한 대전과 세종, 충남 대부분 지역에 사흘째 폭염주의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5) 낮 최고기온은 세종 34.5도, 홍성 34.2, 대전 33.8도 등 내륙 지역은 33도를 웃돌았고, 밤사이 곳에 따라 열대야 현상이 나타나겠습니다. 내일(6)은 한낮 수은주가 더 올라 32도에서 35도 분포가 예상됩니다. 기상청은 주말까지 낮 최고기온이 35도에 육박하면서 폭염이 절정에 달하겠다며 건강 관리에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이승섭 기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