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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직원 징계 36% 늘어··'근무태만' 최다 금품수수 등 각종 비위로 징계를 받은 코레일 직원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코레일이 21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김태원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2013년부터 지난 7월 말까지 징계를 받은 직원이 331명에 달했습니다. 연도별로 2013년 88명에서 지난해 138명으로 1년 새 36.2%나 증가했고, 올해도 7월 말까지 105명이 적발됐습니다. 징계 유형별로는 직무태만이 114명으로 가장 많았고, 열차 운전 규칙 위반 52명, 품위유지의무 위반 22명 순이었습니다. 김지훈 기자 더보기
유관순 열사 추모제 거행··대통령 화환 첫 전달 유관순 열사의 순국 제95주기 추모제가 오늘(22) 천안시 병천면 유관순 열사 추모각에서 유관순 열사 기념사업회와 보훈처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습니다. 행사는 추념사와 추모사, 헌화와 분향 등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광복 70년을 맞은 올해 처음으로 대통령 명의의 추모 화환이 전달됐습니다. 유관순 열사는 지난 1962년 독립유공자 훈격이 건국훈장 3등급으로 결정됐는데, '대통령 헌화는 2등급 이상만 해당한다'는 의전상의 이유로 지금까지 역대 대통령들의 화환과 헌화가 이뤄지지 않았습니다. 신원식 기자 더보기
세종시 고교평준화 추진··10월 초 여론조사 실시 세종시교육청이 고교평준화를 본격 추진하기로 하고, 다음 달 초 학생과 학부모, 교원 등 만 4천 명을 대상으로 찬반 여론조사에 나섭니다. 세종시교육청은 3개월에 걸친 타당성 조사 결과 평준화 변경 필요성에는 69.1%가 동의 의사를 밝혔다며 시 전체의 고른 학력 향상과 균형적인 발전을 위해 고교 평준화를 추진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세종시의 고교평준화 찬반 조사는 다음 달 1일부터 6일간 조사 전문 기관을 통해 실시하며 찬성률이 60%를 넘을 경우 2017학년부터 적용됩니다. 안준철 기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