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품수수 등 각종 비위로 징계를 받은
코레일 직원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코레일이 21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김태원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2013년부터 지난 7월 말까지 징계를
받은 직원이 331명에 달했습니다.
연도별로 2013년 88명에서 지난해 138명으로
1년 새 36.2%나 증가했고, 올해도 7월 말까지 105명이 적발됐습니다.
징계 유형별로는 직무태만이 114명으로
가장 많았고, 열차 운전 규칙 위반 52명,
품위유지의무 위반 22명 순이었습니다.
김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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