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짝퉁 한류 화장품' 36억 원 어치 유통한 일당 검거 특허청 특별사법경찰대가 국내 유명 화장품을 위조해 유통한 혐의로 36살 채 모 씨 등 2명을 구속하고 35살 엄 모 씨 등 4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들은 경기도 고양시 등에서 최근 9개월 동안 국내 최대 화장품 회사의 유명 제품 8만여 점, 정품 시가로 36억 원어치를 위조해 국내에 유통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특허청은 짝퉁 화장품을 분석한 결과 미백효과와 자외선 차단 효과를 내는 성분이 전혀 없거나 기준 함량에 못 미쳤다고 밝혔습니다. 이승섭 기자 더보기
충남 '인구 50명 이하 자연마을' 1만 830곳 충남연구원이 전국 최초로 인구 50명 이하 자연마을을 조사한 결과 충남 도내 자연마을이 모두 만 830곳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자연마을 이름 가운데는 '아랫말'이 80곳으로 가장 많았고, '윗말'과 '중뜸', '새터'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인구가 적은 자연마을이 많은 곳은 서천과 서산, 청양 등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주석 기자 더보기
지역 사학 '사립교원 임용시험 위탁조례' 외면 대전시의회가 전국 처음으로 '사립중등교원 임용시험 위탁 권장과 채용정보 공시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지만,사립학교 법인들의 참여가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전시교육청이 최근 시내 27개 사학법인에 공문을 보내 내년도 임용시험 위탁 참여 여부를 조사한 결과, 학교법인 창성학원만 제출했습니다. 특히 최근 교사 채용비리를 계기로 위탁 의사를 밝힌 대성학원도 신청서를 내지 않았습니다. 교육청 측은 위탁에 참여하는 학교법인에 대해재정지원 확대, 평가 가산점 부여 등 유인책을 주는 방안 등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김지훈 기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