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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일본기업 2곳에서 2천100만 달러 투자유치 충청남도와 천안시, 아산시가 일본 도쿄에서 고도기술을 보유한 일본 기업 2곳과 2천백만 달러의 투자 유치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고속철도 등에 쓰이는 베어링 핵심부품을 생산하는 일본 기업 2곳은 천안5산단 외국인 투자지역과 아산시 둔포면에 각각 생산공장을 짓고 170명의 인력을 고용할 계획입니다. 김지훈 기자 더보기
대전MBC와 함께 ‘세종축제’ 제대로 즐기자 세종축제는 세종특별자치시의 위상에 맞는 축제를 위해 연기군 당시 지역축제 일부를 통합하고, 세종특별자치시 도시마케팅 프로그램을 연계해 개최하는 축제이다. 지난 2013년부터 매년 10월에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로 3회째를 맞았다. 국내 최대 담수량을 자랑하는 세종호수공원에서 열리는 세종축제는 세종대왕과 관련된 한글·과학·인물을 연상할 수 있는 축제로서 다양한 공연과 체험, 문화공연이 어우러진 세종시의 대표 축제이다. 대전MBC가 노을음악회와 아름다운 노랫말 콘서트 연출을 맡은 세종축제 현장으로 미리 가보자. ‘세종대왕 납시오’ 제3회 세종축제가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어진동 세종호수공원에서 열린다. 세종시가 이번 축제의 슬로건을 ‘세종대왕 납시오’라고 한 것에서 엿볼 수 있듯, ‘세종’이란 이름과 한글날.. 더보기
가을비 오는 날에 오늘은 오랜만에 가을비가 내립니다. 오랜 가뭄에 간신히 목숨 줄 이어오던 초목들의 안도의 한숨이 느껴집니다. 기다림. 무언가를 기다린다는 것은 우리가 살아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요즈음 조석으로 밀려오는 서늘한 기운에 빗살이 제 기운을 더하더니 아침부터 주룩주룩 빗물이 대지를 두드립니다. “나 그리 늦지 않았죠? 저 고개 너머 먼 곳으로부터 길 떠나올 때 당신의 애타는 기다림을 느꼈기에 별 지체 없이 지금 여기에 임할 수 있었어요. 대지를 뜨겁게 달구던 햇살도 잠시 자리를 피해주었고, 대양으로부터 피어올랐던 솜털구름, 뭉게구름도 먹구름으로 화하여 나의 탄생을 도와주었어요. 언제나 나를 일으키는 것은 당신의 기다림이었어요.” 빗줄기의 재잘거림이 마음의 창을 통해 들립니다. 이번 비에 산하의 초목들은 긴 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