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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사이 화재 잇따라..1명 숨져 오늘(23) 새벽 3시 20분쯤 세종시 금남면의 한 컨테이너 주택에서 불이 나 집주인 81살 이 모 씨가 숨졌습니다. 불은 주택을 모두 태우고 25분 만에 꺼졌으며, 경찰과 소방당국은 연기와 불꽃이 보였다는 이웃 주민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또 오늘 새벽 4시 반쯤에는 천안시 성정동의 한 음식점에서 불이 나 내부와 집기류를 태워 소방서추산 천백만 원의 재산피해를 내는 등 한파 속에 밤사이 화재가 잇따랐습니다. 이승섭 기자 더보기
한파로 계룡산 등 10개 국립공원 출입 통제 계룡산 등 한파특보가 내려진 국립공원 10곳의 출입이 내일(24)부터 전면 통제됩니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은 이번 주말 한파가 절정에 달할 것으로 예상돼 한파특보가 발효된 전국의 국립공원 입산을 통제한다고 밝혔습니다. 입산이 통제되는 공원은 계룡산과 북한산, 설악산, 오대산, 월악산, 덕유산, 소백산, 속리산, 주왕산, 치악산입니다. 이상헌 기자 더보기
9개월 딸 숨지게 한 엄마 영장실질심사 생후 9개월 된 딸을 때려 숨지게 해 구속영장이 신청된 29살 이모씨에 대한 영장실질심사가 오늘(23) 오전 대전지법 홍성지원에서 진행됐습니다. 구속영장 발부 여부는 오후쯤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아기 엄마인 이씨는 지난 18일 오후 홍성군 자신의 집에서 울고 보챈다는 이유로 무게 665g의 장난감 공을 던져 아이를 숨지게 한 혐의입니다. 경찰은 이씨에게서 숨진 아기를 2차례에 걸쳐 학대한 사실을 확인하고 이 외에도 지속적인 학대가 있었는지 여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상헌 기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