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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학생 수 5년간 3만1천 명 감소 저출산 등의 영향으로 최근 5년간 대전지역 초·중·고 학생 수가 3만 명 넘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전시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예상 학생 수는 2012년에 비해 초등학교 만2천2백여 명, 중학교 만3천7백여 명, 고등학교 5천4백여 명이 각각 감소해 모두 3만천4백여 명이 감소할 것으로 보입니다. 큰 폭으로 감소하던 초등학생 수는 감소 폭이 둔화하고 있지만 중학생 수가 급격한 감소세를 보이면서 앞으로 고등학생 수도 많은 감소가 예상됩니다. 안준철 기자 더보기
대전·충남 명절 가정폭력 신고 증가 최근 3년간 설과 추석 등 명절 기간에 가정폭력 신고가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찰청에 따르면 2013년 추석 연휴 때 82건이던 대전의 가정폭력 신고는 2014년 설에 92건, 추석에 112건, 지난해 설에 114건을 기록했습니다. 충남 지역도 지난 2013년 추석 연휴 78건에서 2014년 설에는 96건으로, 같은 해 추석에는 130건, 지난해 설에는 162건으로 가정폭력 신고가 갈수록 늘고 있습니다. 안준철 기자 더보기
사전선거운동 천안 모 예비후보 등 29명 검찰 고발 충남선거관리위원회가 정당 행사를 빙자해 선거구민에게 금품을 제공하는 등 사전 선거운동을 한 혐의로 새누리당 천안지역 모 예비후보 A 씨와 정당 관계자 등 29명을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이들은 지난해 10월 홍성에서 열린 당원 단합대회에 일반 선거구민 등 750여 명을 초청해 전체 비용의 일부만 모금하고, 교통 편의와 음식물 등 나머지 비용을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선관위는 설 명절을 맞아 불법 선거운동이 극성을 부릴 것으로 보고 적극 단속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고병권 기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