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대전 교원 명퇴 신청자 81% 수용...명퇴대란 완화 바늘구멍 같던 교원 명예퇴직에 다소 숨통은 트였지만, 여전히 신청자 전원을 수용하지는 못 하고 있습니다. 대전시교육청은 올 상반기 교원 명예퇴직 대상자로 104명을 확정했는데 이는 전체 신청 교원 128명의 81%입니다. 지난해 전체 신청 교원의 48%만 명퇴가 가능했던 것과 비교할 때 명퇴가 쉬워진 셈입니다. 하지만 대전교육청이 올해 교원 명퇴 예산 103억 원 가운데 94%인 97억3천만 원을 상반기에 집행할 예정이어서 추가 예산이 확보되지 않으면 하반기에는 명퇴가 어려울 전망입니다. 김지훈 기자 더보기
대전~세종 도로 '차세대 지능형교통시스템' 추진 국토교통부가 안전한 도로교통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지난 8년간 연구한 '차세대 지능형교통시스템', C-ITS를 대전~세종 간 도로에 먼저 구축합니다. 이에 따라 오는 2018년까지 180억 원을 투입해 대덕연구단지에서 정부세종청사를 잇는 각종 도로 87.8km에 차세대 지능형교통시스템을 구축할 방침입니다. 시스템이 도입되면 차량 단말기를 통해 다른 차량이나 도로변 기지국이 보내온 사고, 낙하물, 공사장 정보 등을 운전자에게 전달해 교통사고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김지훈 기자 더보기
태안군, 미국과 유류 피해 주민 건강 공동 연구 태안군 환경보건센터가 최근 미국 플로리다주 탬파에서 열린 유류오염과 생태계 과학회의에 참석해 미국 걸프만 환경보건센터와 유류오염 공동연구에 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습니다. 이에 따라 서해안 유류오염 사고 이후 지역 주민의 건강을 공동으로 추적 분석하고 연구 결과를 공유하게 됩니다. 태안군 환경보건센터는 지난 2009년부터 유류오염 피해 지역 주민들의 건강을 연구해 오고 있습니다. 서주석 기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