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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교원 명퇴 신청자 81% 수용...명퇴대란 완화

바늘구멍 같던 교원 명예퇴직에 다소 숨통은
트였지만, 여전히 신청자 전원을 수용하지는
못 하고 있습니다.

대전시교육청은 올 상반기
교원 명예퇴직 대상자로 104명을 확정했는데
이는 전체 신청 교원 128명의 81%입니다.

지난해 전체 신청 교원의 48%만 명퇴가
가능했던 것과 비교할 때 명퇴가 쉬워진
셈입니다.

하지만 대전교육청이 올해 교원 명퇴 예산
103억 원 가운데 94%인 97억3천만 원을
상반기에 집행할 예정이어서 추가 예산이
확보되지 않으면 하반기에는 명퇴가
어려울 전망입니다.

 

김지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