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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대금 부정수령 부실감리 등 9명 검거 대전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가 관급공사를 하면서 자재를 설계보다 적게 쓰는 수법으로 공사비를 빼돌린 혐의로 57살 이 모씨 등 도급업체와 감리관계자 9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2013년 7월부터 1년 여간 대전시 와동육교 흙막이 공사를 하면서 철제빔 등의 자재를 설계보다 적게 쓰는 수법으로 1,830만 원의 공사비를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고병권 기자 더보기
"교권 보호 제도 마련 요구 높아" 교권 침해가 사회문제로 떠오른 가운데 교사들이 교권 보호를 위한 장치 마련을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세종시교육정책연구소가 발간한 최근 3년간 교권침해 인식 보고서에 따르면 교사들은 교권 보호를 위해 교권의 개념과 범위를 명확히 하고 이에 맞는 교육과 정책 수립이 가장 필요하다고 꼽았습니다. 또 교권 침해가 발생했을 때 체계적인 처리를 위한 교내 제도 보완과 개선, 학생과 학부모를 상대로 한 교육 등을 요구했습니다. 문은선 기자 더보기
대전 '묻지마 살인 피해여성 추모공간' 자진 철거 서울 강남역 인근 화장실에서 발생한 '묻지마 살인' 피해 여성을 기리는 대전 추모공간이 자진 철거됐습니다. 대전도시철도공사에 따르면 여성 관련 단체와 인터넷 커뮤니티 회원들은 어젯밤 대전도시철도 시청역 3번 출구에 있던 추모 쪽지를 스스로 철거했습니다. 앞서 대전도시철도공사는 지난 19일부터 어제까지 시청역 3번 출구 벽면을 추모공간으로 사용하도록 했습니다. 한때 인터넷 사이트 '일간베스트'에 시청역 추모 메모지들을 떼어낸 인증샷이 올라 논란이 일기도 했습니다. 김지훈 기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