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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계점 임계점 어제 저녁 식사 자리에서 만난 분의 이야기에서 기억에 남는 단어가 하나 있습니다. ‘임계점’입니다. 물리학에서 ‘임계점’은 “물질의 구조와 성질이 다른 상태로 바뀔 때의 온도와 압력”이라고 정의내리고 있습니다. 그러나 임계점이 물리학이나 수학에서만 존재하는 것은 아닙니다. 흔히 물은 100도씨에서 끓는다고 하면서 임계점을 설명하곤 하는데, 우리 인생에서도 수많은 임계점이 있다고 하지요. 끓기 전까지의 물은 액체이지만 끓은 다음의 물은 기체로 변화해서 전혀 다른 모습과 성질을 가지게 되는데, 사람도 마찬가지라는 겁니다. 그는 컴퓨터공학을 전공한 공학도였고 일생을 같은 분야에서 종사해왔습니다. 그 분야에서 많은 업적도 냈습니다. 그런데 뒤늦게 예술과 운동에 빠졌습니다. 5년 정도 연습하고 시작한 첼로.. 더보기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백제 세계를 품다> - 5월 30일, 31일 대전MBC 특집다큐멘터리 방송 예정 지난해 7월, 독일 본에서 열린 제 39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백제역사유적지구의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위한 최종결정을 앞두고 있었다. “백제역사유적지구의 세계유산 등재를 선언합니다.” 오랜 기다림 끝에 일궈낸 결과였다. 백제역사유적지구가 마침내 우리나라의 12번째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는 순간이었다. 그리고 그것은 1,400년 전, 수도 사비성이 함락되며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졌던 백제가 다시 세계를 향해 새로운 도전장을 내미는 순간이기도 했다. 전 세계는 세계유산을 둘러싸고 치열한 전쟁을 벌이고 있다. 역사가 남겨놓은 유산을 활용해 관광자원으로 개발할 경우, 엄청난 경제적 이익을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국가마다 세계유산 등재사업에 경제적, 정치적 역량을 총동원해 등재를 위한 치열한 경쟁을 .. 더보기
충남도, 중소·벤처기업 '디자인 개발' 지원 충남도가 중소·벤처기업 제품의 판매 촉진을 위해 디자인 지원 사업을 추진하기로 하고 다음 달 7일까지 참여 희망 기업을 모집합니다. 충남도는 신청 기업 가운데 15개 중소 제조업체를 선정해 한서대 디자인융합센터와 함께 제품과 포장, 로고 등을 개발하고 시제품 제작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지원 희망 기업은 충남도 홈페이지 등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한서대 디자인융합센터에 제출하면 됩니다. 이상헌 기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