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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귀향(歸鄕)이 이뤄질 때까지 멈추지 않을 것입니다. - 영화 ‘귀향’의 조정래 감독 처음부터 끝까지 쉬운 게 하나도 없었다. 시나리오를 일사천리로 썼지만 영화에 투자할 투자자를 찾지 못해 13년을 기다렸고 천신만고 끝에 국민 성금으로 영화가 촬영됐지만 배급에 어려움을 겪어 또 한 번 국민을 등에 업고 21개 개봉관에서 870여개로 개봉관이 확대된다. 그리고 영화는 350만이라는 놀라운 숫자를 기록하며 흥행영화로 자리매김했다. 바로 영화 귀향의 이야기이다. 처음 기획 후 무려 14년만에 영화를 완성해 선보인 뚝심의 사나이 조정래 감독이 바로 이 기적같은 이야기의 주인공이다. ‘한 장의 사진에서 시작된 영화’ 영화 ‘귀향’은 2002년 한 장의 사진에서 시작된다. 당시 북치는 감독 지망생이었던 조정래 감독은 ‘나눔의 집’에 우리 소리를 가르치는 자원봉사자로 할머니들과 인연을 맺게 된다. 그.. 더보기
햇빛 화상, 이렇게 대처하세요 5월의 때 이른 불볕더위와 뜨거운 햇살이 벌써 여름을 느끼게 한다.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매일 접하는 햇빛은 사람이 살아가는 데 없어서는 안될 필수요소이지만 여름에 햇빛, 특히 자외선에 과도하게 노출되면 피부에 염증반응이 유발되면서 붉고 따가운 증상이 나타나게 되는데 이를 햇빛 화상(일광 화상)이라고 한다. 또한 갑자기 해변에서 다량의 자외선에 노출될 때나 자외선 차단을 충분히 하지 않고 야외작업을 할 경우에도 햇빛 화상이 발생하기 쉽다. 햇빛 화상의 주범 ‘자외선’ 햇빛 화상은 늦은 봄과 여름에 주로 발생하며 평소 햇빛에 잘 노출되지 않는 부위에 나타난다. 얼굴이나 손등과 같은 부위는 평소에 자외선에 노출돼 있어서 발생이 적지만 등이나 앞가슴, 어깨 주변과 같이 평소에 옷으로 가려진 부위는 자외선에 대한.. 더보기
‘2016 대전MBC 반려동물 슈퍼 페스티벌’ 현장을 찾아서 지난 주말, 금강로하스 대청공원에서는 금강로하스 축제가 열렸습니다. 기온이 갑자기 솟아 덥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해는 거침없이 열기를 뿜어도 대청호수와 금강 물줄기가 있어서 확실히 대전 도심만큼 덥지는 않았습니다. 대청공원 주차장에 차를 세우니 ‘멍멍왕왕~!’ 개 짖는 소리가 들렸습니다. 축제 안내원이 ‘반려견 축제’가 열리고 있다고 알려주었습니다. 큰 개를 좋아하고 기르고 싶은 마음은 굴뚝같지만, 아파트에서 큰 개는 언감생심일 뿐이어서 그저 공원에 산책 나온 멋진 개를 바라만 볼 뿐인데, 반려견 축제라니! 얼른 ‘개소리’를 따라갔습니다. 정확히 말하면, 반려견을 포함한 반려동물축제였습니다. 금강로하스 축제의 일부로 대전MBC가 주최한 ‘2016 대전MBC 반려동물 슈퍼 페스티벌’이었는데, 마침 독 스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