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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회 특집 초대석에 앉은 허참 ‘당신의 토크, 우리의 즐거움' 매주 일요일 아침, 시청자와 함께 웃고 울었던 가 어느덧 200회를 맞았다. 2012년 9월에 첫 방송을 시작했던 의 진행자 허참이 유지은 아나운서와 함께 초대석에 앉았다. 그동안 출연자에게 질문만 하던 그들을 탈탈 털기 위해 배우 이동준이 1일 MC로 나섰다. 200회 특집 녹화가 있던 17일, 대전MBC 공개홀 관객석엔 한 주도 거르지 않고 를 시청했다는 열혈 팬들이 운집했다. 배우도 가수도 아닌 토크쇼 진행자를 ‘오빠~’라고 환호하는 그들은 허참이 바지춤만 추켜도 까르르 웃어댔다. 본방송보다 재미있는 리허설이 있다면 바로 다. 아직 초대 명사가 등장하지 않은 상태에서 객석과 주고받는 허참만의 특급 입담을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친구에게 던지듯, 30초에 한 번씩 웃음 폭탄을 투척하는 모습을 보면, .. 더보기
바람은 알고 있지 바람은 알고 있지 “200회를 맞아 초대석에 앉은 허참과 유지은 아나운서. 1일 MC 이동준의 질문에 환한 웃음과 함께 답하고 있다 이동준이 묻고 허참이 답하다 허참에게 ‘토크&조이’란? 사람은 얼마나 많은 길을 걸어야 사람이라고 불릴 수 있을까 흰 비둘기는 얼마나 많은 바다를 건너야 모래밭에서 잠들 수 있을까 얼마나 많은 포탄이 날아가야 포탄 사용이 영원히 금지될까 친구여, 그 답은 바람 속에 흩날리고 있다네 대답은 바람에 실려 오고 있다네 …" 제가 이 노래를 처음 들은 것은 1994년 여름 바그다드에서였습니다. 밥 딜런의 ‘Blowingin the Wind(바람은 알고 있지)’의 첫 소절들입니다. 노래를 부른 것은 허스키한 음색의 밥 딜런이 아니었습니다. ‘오리지널’이 아니었다는 얘깁니다. 노래를 .. 더보기
올 가을 순수한 감동을 전해요 - "예쁜엽서전시회 우수작품 전시" 2016 대전MBC 예쁜엽서전시회는 라디오 프로그램과 연계해 진행하는 행사로, 테마를 담은 엽서나 사진, 스토리텔링 등을 공모하고 심사를 통해 선정한 우수한 입상작을 한자리에 모아 전시하는 행사이다. 우리의 자연환경을 보호하고 아끼려는 취지로 대전 3대 하천 사랑 부문과 일반 부문을 주제로 공모하고, 추억담이나 가족 또는 이웃들에게 마음을 전하는 따뜻한 사연들을 라디오 프로그램을 통해 소개한다. 가을 하늘에 써내려 간 편지의 내용을 대하면서 먹먹한 감동의 시간을 가질 수 있고, 대전MBC 청취자들과의 소통과 방송 참여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당신의 하루가 온통 기쁨이었으면 좋겠습니다” “엄마, 이번 여름은 참 덥기도 했고, 몸까지 아파서 고생이 많았지?” “시원하게 흐르는 갑천을 보면 가슴이 확 트입..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