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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연구원 "사용후핵연료 3년 뒤 반출 시작" 최근 논란이 일고 있는 사용후핵연료 대전 반입과 관련해 한국원자력연구원이 3년 뒤부터 연구목적이 끝난 사용후핵연료를 부분적으로 반출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원자력연구원 정용환 원자력재료기술개발단장은 오늘 오전 대전시청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사용후핵연료는 집합체와 봉단위 2가지가 있으며 봉단위는 3년 뒤, 집합체는 5년 뒤부터 반출이 가능하다고 말했습니다. 정 단장은 사용후핵연료 반출을 위해서는 처리용기 등 장비 개발이 필요하고 2백억 원의 예산이 소요된다며 다음달 중으로 상세 계획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서주석 기자 더보기
대전 원자력 환경감시 민간위원회 10개 월째 제자리 대전 원자력시설의 안전 감시를 위한 민간위원회 설치를 위한 조례가 지난 1월 제정됐지만 열 달 가까이 구성조차 되지 않고 있습니다. 대전 유성구는 지난 1월 8일 20명의 위원으로 구성된 민간 원자력시설 감시기구 설치와 운영안을 담은 조례를 공포했습니다. 그러나 일부 원자력 전문기관에서 안전 감시를 포함한 원자력 관련 업무를 민간에 위탁할 수 없다는 원칙을 내세우며 위원회 구성에 참여하지 않고 있습니다. 서주석 기자 더보기
찰스 헤이 주한 영국대사, 대전MBC 방문 찰스 헤이(Charles Hay) 주한 영국 대사와 영국 정부 장학생 등 32명이 지난 10월 15일(토) 대전MBC(사장 이진숙)와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화폐박물관을 방문해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찰스 헤이 대사는 이번 방문을 통해 공영 방송이 앞장서 진행하고 있는 로컬푸드 운동에 큰 관심을 보였으며, 세계 최고 수준인 IT 기술 등 대한민국의 우수한 과학기술을 체험하고 한국과 영국, 두 나라의 과학기술 교류확대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