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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의 힘을 믿는 마음으로 시청자와 소통하고 싶어요” 해피 바이러스 서수진과 함께 여는 아침 2014년부터 대전MBC에서 방송을 시작한 서수진 아나운서는 어릴 적부터 꿈이 아나운서였다고 말한다. “말하는 걸 좋아했어요. 귀찮아하지 않고 제 말을 경청해 주셨던 부모님이 ‘아나운서 서수진’을 만들어 주신 것 같아요.” 아무리 일을 잘해도 즐기는 사람은 이길 수 없다는 말이 생각나는 대목이다.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해서인지, 그녀가 진행하는 는 늘 에너지가 흘러넘친다. 지역 사회의 소소한 일상과 정보를 전하는 아침 프로그램에 뭐 그리 웃을 일이 많을까만, 그녀의 안테나는 작은 기쁨과 웃음도 예리하게 포착하는 기능이 탑재돼 있다. 홍민영 리포터와 몸매를 놓고 아웅다웅하거나 김경섭 아나운서에게 시어머니라며 농담을 건네기도 하며 아침 방송을 맛깔나게 꾸민다. 유능한 .. 더보기
여름방학엔 치아 점검을 여름에 충치 환자 가장 많아 충치는 계절에 상관없을 것 같지만 실제로는 계절에 따라 차이를 보입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2013년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충치 환자는 여름에 가장 많고 겨울, 봄, 가을 순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06년부터 2010년까지 5년 동안 여름(6~8월) 평균 충치환자는 63만여 명이었는데 이것은 사계절 중 가장 적은 가을에 52만여 명인 것에 비해 20% 정도 많은 수치입니다. 계절별 진료 인원을 연령별로 살펴보면 여름철에는 0~19세 충치 환자가 다른 연령층에 비해 월등히 많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렇게 여름에 충치 환자가 많은 이유는 무엇일까요? 우선 여름에는 더위로 인해 입 안이 마르는 등 환경적으로 구강 건강이 취약해지기 쉽습니다. 음료수나 아이스크림 등 충치를 .. 더보기
‘백제’ 이제는 세계의 문화유산이 되다 백제역사유적지구,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 1,400년 전의 역사. 고대 삼국 시대, 왜에 문물을 전수해 일본 문화의 초석이 되었던 나라. 크기는 작았지만 국격은 높았던 나라. 충청도는 백제의 중심이었습니다. 그런 만큼 곳곳에 백제의 유물과 유적이 자리해있습니다. 주변에 있는 것은 소중함을 모른다는 말처럼 우리는 그동안 주변의 백제 유산을 가볍게 본 것이 사실입니다. 그저 학창시절 소풍갈 때 들렀던 무령왕릉, 밤에 성벽을 따라 켜진 등불이 아름다워 동네 뒷산처럼 산책 가던 공주 공산성의 이미지가 전부였지요. 저도 취재차 간 적이 전부입니다. 하지만, 이제 자부심을 가져도 될 것 같습니다. 지난 주말, 백제역사유적지구는 독일에서 열린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세계유산 가운데 문화유산(Cult..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