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국립오페라단, 충청권 학교 찾아 쉬운 오페라 공연 국립오페라단이 이달부터 오는 10월 말까지 충청지역 초·중학교 25곳을 찾아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쉽고 재미있는 오페라 공연을 선보입니다.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인 이번 공연은 모차르트의 '피가로의 결혼'을 한 시간 분량으로 짧게 줄이고, 한국어 대사와 함께 자막을 곁들여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마련됐습니다. 김윤미 기자 더보기
세종시 2018년까지 농경지의 10% GAP인증 목표 세종시가 현재 농경지의 1%에 머물고 있는 농산물 우수인증, 이른바 GAP 인증을 오는 2018년까지 10%대로 끌어 올리겠다고 밝혔습니다. 세종시는 오는 2018년까지 8억 2천만 원을 투입해 재배농가에 장려금을 지급하고 영농관리를 지원하기로 하는 등 농산물의 안정성 확보에 나섰습니다. 농산물 우수인증은 농장에서 식탁까지 모든 유통과정을 점검하고 잔류 농약과 중금속 함량 등을 관리해 안전한 농산물을 공급하기 위한 제도입니다. 이상현 기자 더보기
백범 김구선생님이 공주 마곡사에서 은거했던 사실을 아십니까? 백범 김구선생님이 공주 마곡사에서 은거했던 사실을 아십니까? 천년사찰 공주 마곡사의 봄은 일년 가운데 가장 빼어난 경관을 자랑합니다 지난 1898년 명성황후 시해에 가담한 일본인 장교를 살해한 혐의로 옥살이를 하던 백범 김구는 탈옥한 뒤 마곡사에 은거했습니다. 원종이라는 법명을 가졌던 백범 선생은 6개월 남짓 머물렀지만 여기서 민족의 현실을 고민하며 출가까지 했고 평생 가장 신세를 진 곳으로 마곡사를 꼽을 정도로 애착을 가졌습니다. 당시 백범의 발자취를 따라 조성된 백범 명상로는 마곡사 뒷산 태화산의 울창한 소나무 숲을 따라 만들어졌습니다. 마곡사에서 출발해 10분쯤 걸어가면 백범이 승려가 되기 위해 삭발했다는 삭발터에 다다릅니다. 유유히 흐르는 실개천을 바라보며 백범은 여기서 어떤 생각에 잠겼을까요?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