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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경찰, 모든 '증도가자' 확인 나서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금속활자로 주장되는 증도가자의 위조 의혹을 수사 중인 대전경찰이 증도가자로 주장되는 모든 고활자에 대한 확인작업에 나섭니다. 대전지방경찰청은 현재 진위 논란이 일고 있는 청주고인쇄박물관의 증도가자 7개 뿐 아니라 서울 다보성 고미술관이 보유한 101개와 국립중앙박물관의 1개에 대해서도 입수와 보관 경위를 조사하기로 했습니다. 최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 청주고인쇄박물관과 국립중앙박물관이 소장한 8개 활자를 조사한 결과 청주고인쇄박물관의 활자에서 조작됐을 가능성이 제기돼 문화재전담 수사팀이 있는 대전경찰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신영환 기자 더보기
아침 기온 영하권..첫 얼음·서리 관측 10월의 마지막 주말인 오늘(31) 대전과 세종, 충남 대부분 지역의 아침 수은주가 영하권으로 떨어지면서 첫 얼음과 서리가 관측됐습니다. 오늘 아침 최저기온은 계룡이 영하 4.4도, 세종이 영하 2.2도, 대전이 영하 0.1도까지 내려갔고, 한낮 기온도 11도에서 13도에 머물러 쌀쌀하겠습니다. 휴일인 내일(1)도 대체로 맑겠고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3도에서 4도, 낮 최고기온은 12도에서 14도로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대전지방기상청은 당분간 평년 기온을 밑돌고 일교차가 10도 이상 벌어지겠다며 건강 관리와 농작물 관리에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이승섭 기자 더보기
보령시, 공업용수 확보 위해 지하관정 개발 극심한 가뭄으로 충남 서부 지역에서 제한급수가 실시되고 있는 가운데 보령시가 공업용수 확보를 위해 지하관정 개발에 나섭니다. 보령에서는 105개 제조업체가 하루에 만8천910톤의 공업용수를 쓰고 있는데 이가운데 2천385톤을 지하수로 쓰고 있습니다. 보령시는 지하수에만 의존하고 있는 웅천농공단지에 대형 지하관정 2곳을 추가로 개발해 12월부터 가동할 계획입니다. 또 안정적인 공업용수 확보를 위해 각 업체와 보령화력 등에 공업용수 절약을 당부했습니다. 서주석 기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