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국내 최대 장수하늘소 표본 23일부터 대전서 전시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가 오는 23일부터 대전 천연기념물센터에서 국내에서 가장 큰 장수하늘소 표본을 처음 공개합니다. 천연기념물센터 연구동과 표본관리동 준공을 기념해 마련된 이번 특별전시회에서는 곤충 연구가 홍승표 씨로부터 기증받은 11.4cm의 국내 최대 장수하늘소 성충과 애벌레 표본 다수를 국내 최초로 선보입니다. 안준철 기자 더보기
충남 아산에서 IS 추종 세력 검거 국내 경찰이 이슬람 극단주의 세력 IS를 추종하고 파리 테러를 옹호한 혐의로 아산에서 불법 체류 중이던 인도네시아인 32살 A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 씨는 지난 2007년 위조여권을 이용해 입국한 뒤 산행 도중 IS의 분파 테러단체인 '알 누스라'의 깃발을 흔드는 영상을 촬영해 SNS에 올리는 등 최근까지 '알 누스라' 지지 활동을 벌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승섭 기자 더보기
보스포러스에 정박한 정화(鄭和)함대-2015 ABU 총회 참관기 2 보스포러스에 정박한 정화(鄭和)함대 2015 ABU 총회 참관기 2 ‘정화(鄭和)’는 본디 무슬림이다. 명나라를 제국의 반석에 올려 놓은 영락제(1360~1424)의 지시로 1405년부터 1433년에 이르기까지 일곱 번의 세계 원정 항해를 이루어낸 정화함대의 선장이자 지휘관이었다. 본래는 ‘마(馬)’씨로 당시 ‘마흐무드’나 ‘모하메드’로 불렸을 것이다. 그의 선조들은 이미 원나라 시기부터 중국대륙에 정착했는데, 칭기즈칸이 친정으로 복속 시켰던 당시 서아시아 최강국 호라즘(이란 일대의 셀주크투르크 왕조)에서 원나라의 국제도시 카라코룸에 들어온 것으로 기록된다. 명나라의 위세에 걸맞은 세계 교역항로의 개척을 위해 그는 총3,500척의 함선과 연인원 3만 명의 선원을꾸려 28년 간 말라카, 인도, 스리랑카,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