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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을오토텍 또 특별 근로감독 받아…2015년에 이어 두 고용노동부 천안지청이 아산에 있는 자동차용 에어컨 전문업체인 갑을오토텍에 대한 특별근로감독을 하고 있습니다. 갑을오토텍 노조는 지난 2일 '단체 협약이 정한 노동조건이 일방적으로 파기됐다'는 등의 내용이 담긴 근로감독 청원서를 제출했고 천안지청은 오는 24일까지 부당노동행위 여부를 살필 예정입니다. 갑을오토텍은 2여년 전 사측이 채용한 신입사원 60명 중 일부가 전직 경찰·특전사 출신으로, 입사 직전 서울 모처에서 노조파괴 교육을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돼 특별근로감독을 받기도 했습니다. 김지훈 기자 더보기
대전경찰·대전소방 수능 수험생 15명 이송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오늘 지각 수험생들을 위한 수송 작전이 대전 곳곳에서 펼쳐졌습니다. 대전경찰청에 따르면 오늘 오전 8시쯤 대전 지족고에서 시험을 치러야 할 수험생이 대전 반석고로 시험장을 착각해 잘못 도착한 것을 발견하고 원 수험장으로 긴급 이송하는 등 수능시험과 관련해 모두 14건의 신고를 접수해 처리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오전 7시 20분쯤에는 수험생이 버스가 안 온다며 119에 신고해 대전소방본부가 현장에 앰뷸런스를 보내 시험장으로 이송했습니다. 김지훈 기자 더보기
여성 살해해 여행용 가방에 시신 넣어 유기 40대 남성 대전지법 제11형사부 김정민 부장판사가 여성을 살해한 뒤 시신을 주택가 공터에 유기한 혐의로 기소된 48살 A씨에게 징역 15년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지난 4월 6일 대전 중구 자신의 집에서 50살 B씨와 말다툼을 벌이다 살해한 뒤 2주 후인 4월 21일 여행용 가방에 시신을 담아 집 주변 공터에 유기한 혐의 등으로 기소됐습니다. 김지훈 기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