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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 적힌 시험지 유포한 배움터지킴이 징역형 대전지법 형사7단독 박주영 판사가 정답이 표시된 시험지를 빼돌려 학생들에게 유포한 혐의로 기소된 고교 배움터지킴이 A씨에게 징역 6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 전직 경찰 출신으로 고교 배움터지킴이로 활동 중인 A씨는 지난 5월 모 학교 생활부 교실에 보관 중이던 정답이 표시된 중간고사 3학년 수학시험지를 B군 등 2명에게 건네는 등 3차례에 걸쳐 정답이 적힌 시험지를 학생 14명에게 유포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김지훈 기자 더보기
내가 꿈꾸면 현실이 된다 ‘제1회 대전시민창작페스티벌’ 개최 “체험하고, 만들고, 즐기고! 내가 바로 Maker!”이것이 무슨 구호냐고요? 이것은 아이디어를 구상하고 그 생각을 현실로 만들어내는 창작활동을 응원하는 말입니다. 창의력을 강조하는 세상이 되면서 생각을 구체화하는 메이킹을 강조하는 세상이 되었고, 이런 활동을 널리 알리기 위해 지난 주말에는 대전근현대사전시관(옛 충남도청)에서 ‘제1회 대전시민창작페스티벌’이 열렸습니다. 문명이 한 바퀴 돌아 우리는 다시 메이커21세기에 다시 메이킹(Making)의 강조라니, 참 아이러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우리 인간은 원래 오래 전부터 모두 메이커였습니다. 이 세상에는 오직 자연뿐이었기 때문에 사람은 목숨을 유지하기에 필요한 것을 끊임없이 생각하고 만들어내야 했습니다. 추위를 막기 위해 나뭇잎, 동물 털가죽으로 체온을 .. 더보기
한의사가 말하는 독감의 치료와 예방 해마다 이맘때가 되면 독감 예방접종을 위해 소아과에 줄이 길게 늘어선 모습을 자주 볼 수 있습니다. 언론에서도 독감 예방백신 수급이 모자란다거나 이상이 없다는 등의 뉴스나 기사를 흔히 접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우리 생활에 밀접한 독감은 언제부터 우리 인간을 괴롭혔을까요? 상한론에 기록된 무서운 질병, 독감역사상 가장 유명한 독감은 1918년에 유행한 스페인독감이라고 봅니다. 전 세계 인구 30%가 이 독감에 감염됐고 적어도 2,000만명에서 1억 명 정도가 죽었다고 추정됩니다. 이는 1차 세계대전의 사망자수보다 몇 배나 많은 수치입니다. 그리고 이 질병의 원인균이 인플루엔자라는 것을 1933년이 되어서 알게 되었습니다. 그 이후로도 1957년 아시아독감은 100만 명 정도의 목숨을 앗아갔고, 11년 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