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安 신당', 충청정가 3자 구도로 총선 치르나 안철수 새정치민주연합 전 대표가 13일 탈당하면서 내년 4월 총선을 앞둔 충청권의 정계 개편에 속도가 붙을 전망입니다. '안철수 신당'의 충청권 윤곽은 내일(15) 시작되는 예비후보등록 때부터 드러날 전망입니다. 기존 후보군 가운데 새누리당과 새정치연합을 택하지 않고, 무소속으로 예비후보를 등록하는 인사들이 신당 합류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입니다. 한편, 지역 새정치연합 현역 의원 가운데 안 전 대표와 뜻을 같이하겠다고 밝힌 국회의원은 아직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지훈 기자 더보기
대전 주유소 60%, 휘발유 l당 1천3백원 대 판매 저유가가 장기화하면서 리터당 천3백 원대에 휘발유를 파는 지역 주유소가 늘고 있습니다.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현재 대전에서 천3백 원대에 휘발유를 판매하는 곳은 총 156곳으로 전체 268개 주유소 중 58.2%로 집계됐습니다. 구별로는 대덕구가 36곳으로 가장 많았고 중구 34곳, 유성구 32곳, 동구 28곳, 서구 26곳 순이었습니다. 석유공사 측은 과잉 공급과 중국 경기 부진 등으로 저유가 기조가 앞으로도 지속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김지훈 기자 더보기
'유기동물 포화' 대전동물보호센터 이전 추진 대전시가 공간 부족으로 유기동물 포화상태가 갈수록 심해지고 있는 유성구 갑동에 있는 동물보호센터의 이전을 추진합니다. 대전시는 한 해 지역에서 발생하는 3천여 마리의 유기동물이 밀려들면서 동물보호센터가 제 기능을 하지 못하고 있다며 내년에 국비를 신청해 오는 2017년부터 다른 시유지로 이전을 추진할 방침입니다. 하지만 국토교통부의 행정적 규제 완화가 필요하고, 시민 혐오시설이라는 인식이 있어 이전 추진에 적지 않은 어려움이 예상됩니다. 김지훈 기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