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대전MBC 주간 시청률 순위 - 2015년 12월 14일(월)~ 12월 20일(일) 더보기
무슨 일에든 ‘혼’과 ‘열정’이 필요하다 -‘프로정신’ 일깨워준 대전MBC 세상에서 가장 빠른 새는 ‘어느새’라는 우스갯소리처럼 어느새 2015년도 연말을 맞이하고 있다. 날씨가 겨울다워지니 추워진 뒤에나 소나무와 잣나무가 시들지 않음을 안다는 추사 김정희의 세한도가 떠오른다. 세한도는 추사 김정희가 제주도에 귀양을 간 후에도 사제 간의 의리를 지키기 위해 두 차례나 북경으로부터 서적을 구해다준 역관 이상적의 지조와 절개를 표현한 그림이다. 한해가 저무는 이 시간, 세한도를 보며 우리의 삶도 추사 김정희와 이상적의 만남처럼 훈훈한 마음이 오가는 삶이었으면 하는 소망을 가져본다. 내가 대전MBC와의 인연을 맺은 것은 언제쯤이었을까? 거슬러 올라가보니 20년 전쯤으로 기억된다. 요리강사 초보시절 청아한 하늘과 푸른 잔디밭이 조화를 이룬 야외에서 요리프로그램 촬영을 하게 되었는데, .. 더보기
겨울에 심해지는 노인성 가려움증, 생활습관이 중요하다 전 세계적으로 노인인구가 급격히 증가하고 한국도 고령화 사회에 진입하면서 병원을 찾는 노년층 환자가 늘고 있다. 피부과에도 노인성 피부질환으로 방문하는 환자수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노인에게서 발병하는 다양한 피부 질환 중에서도 가장 흔한 증상 중 하나는 가려움증이다. 날씨가 추워지고 건조해지면서 가려움증은 더욱 심해지는데, 가려움증은 왜 생기고 어떻게 예방하는 것이 좋을까? 피부 가려움증은 왜 생기나? 가려움증은 흔한 피부질환임에도 불구하고 그 특성이 충분히 알려져 있지 않다. 또한 가려움증은 주관적인 감각이므로 동일한 자극에 대해서 사람마다 가려움을 느끼는 민감도에 차이가 있으며 동일한 사람에게 같은 자극이 주어지더라도 상황에 따라 가려움증의 정도가 다를 수 있다. 따라서 환자들이 병원에 내원하지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