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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안전위원회 "핵실험 종류 판단 불가" 원자력안전위원회가 북한 핵실험의 증거인 방사성 핵종이 3차례 검출됐지만, 핵실험의 종류 판단은 불가능하다고 결론을 내렸습니다. 위원회는 지난 6일 북한 핵실험 이후 12시간 간격으로 5차례 공기를 포집해 분석한 결과, 1차부터 3차까지 제논이 검출됐지만 4차와 5차에서는 검출되지 않았고, 다른 동위원소도 나오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위원회는 어떤 종류의 핵실험인지 판단하기 어렵다며 전국 134곳의 환경 방사선도 평소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교선 기자 더보기
황교안 총리, ETRI 방문 중소기업 지원 점검 황교안 국무총리가 전자통신연구원을 방문해 정부출연 연구기관의 중소기업 지원 현황을 점검하고 의견을 청취했습니다. 황 총리는 이 자리에서 "정부출연 연구기관은 중소기업에 지속적인 성장 원천을 제공해 주는 연구·개발 전진 기지이자 성장 사다리로 자리매김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또 "중소기업의 기술경쟁력 확보를 위한 연구개발 투자는 기업의 생산성 향상과 고용 창출을 위한 핵심 국정과제"라고 강조했습니다. 이교선 기자 더보기
"피 뽑으면 완치" 무면허 의료 2명 구속 세종경찰서가 중증환자를 낫게 해 주겠다고 속여 거액을 요구한 혐의로 56살 김 모 씨 등 무면허 의료업자 2명을 구속했습니다. 김 씨 등은 지난해 8월 뇌병변장애 2급인 55살 이 모 씨에게 접근해 "환부의 피가 태초의 피로 변화되면 2주 만에 완치된다"며 20여 일 동안 하루 6백 번 이상 침을 놓고 부항을 떠 대량의 피를 뽑은 혐의입니다. 이때문에 피해자 이 씨의 빈혈 수치가 건강한 사람의 5분의 1까지 떨어진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교선 기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