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하반기, MBC 사극 전성시대는 계속된다 새 사극 월화드라마 <왕은 사랑한다> 사극 명가 MBC라는 말이 아깝지 않은 상반기였다. , 까지 연이어 사극 시청률 고공행진을 이어온 MBC가 에 바통을 넘길 준비를 마쳤다. 지난 26일 “이것은 너를 나보다 더 사랑해버린 나의 이야기다”라는 임시완의 내레이션과 영상미가 돋보이는 첫 티저 영상을 선보였다. ‘왕원’(임시완), ‘은산’(임윤아), ‘왕린’(홍종현)의 눈부신 비주얼과 함께 깊은 감정연기가 돋보였고, 특히 세 사람의 엇갈림을 예고하며 호기심을 자극하는 영상은 애틋하고 아름다운 로맨스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증폭시키기 충분했다. MBC 최초 100% 사전제작인 이 드라마는 지난 15일 충청남도 부여군 일대에서 마지막 촬영을 마치고 약 6개월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임시완, 임윤아, 홍종현 등 주연 배우들은 마지막 촬영까지 열연을 펼.. 더보기 대전MBC, 6.25 참전 언론인 명패 헌액식 개최 6.25전쟁 67주년을 맞아 지난 6월 25일 대전MBC(사장 이진숙)는 뜻깊은 행사를 마련했다. 6.25전쟁에 참전했던 안철환 전 대전MBC 사장과 박기병 전 대전MBC 상무 등 원로 언론인 2명에 대한 명패 헌액식이 육군 제32사단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전MBC에서 열렸다. 이 행사는 6.25 한국전쟁에 참전해 고귀한 나라사랑 정신을 실천한 원로 언론인의 정신과 공적을 기리기 위해 개최한 행사로, 국방부와 육군 제32보병사단, 그리고 대전MBC 등이 공동으로 준비했다. 안철환 전 대전MBC 사장은 6.25전쟁이 일어난 1950년 11월에 고등학교 재학 중 해병대 간부 후보생으로 입대해, 1951년 3월 해병대 소위로 임관했다. 화천지구 전투, 도솔산 전투, 서부전선 장단지구 전투 등에 참전했으.. 더보기 영원한 갑은 없다 영원한 갑은 없다 최근에 우리는 두 개의 사건을 접했습니다. 이른바 ‘갑질’ 사건이었습니다. 000두마리치킨의 60대 회장이 20대 여성 비서를 성추행한 혐의로 시민들의 지탄을 받았습니다. 문제의 A회장은 사원을 ‘격려’하기 위해 호텔에서 함께 식사와 술을 했다고 밝혔지만 이 해명은 사람들의 분노 지수만 높일 뿐이었습니다. 경찰은 기소의견으로 A회장 사건을 검찰로 보냈습니다. 들끓는 여론 앞에서 그는 공식 사과문을 발표하고 회장 자리에서 물러났습니다. 결국 사건은 피해 여성에게 3억 원을 주고 합의를 보면서 마무리되는 양상입니다. 그런데, 불똥은 엉뚱한 곳으로 튀었습니다. 회장은 자리에서 물러났지만 재산 피해를 본 것은 3억 원에 불과합니다. 피해를 떠안은 것은 가맹점들이었습니다. 000두마리치킨은 창업.. 더보기 이전 1 ··· 90 91 92 93 94 95 96 ··· 152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