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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서해유류피해 미보상 주민 지원 대책 강구 해양수산부가 지난 2007년 서해 유류오염사고 당시 실질적인 피해를 입고도 국제기금이나 법원에서 피해를 인정받지 못한 주민들에 대한 지원에 나섭니다. 해수부는 올해 말까지 연구용역을 통해 보상받지 못한 대상자 선정과 개별 지원금액 산출, 중복지원 방지, 금액 산출방식의 타당성 검증안 등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해수부는 유류오염사고 특별대책위원회의 의결을 통해 구체적인 지원 범위와 방법을 확정하면 내년부터 보상받지 못한 주민에 대한 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서주석 기자 더보기
화장품 원료 실은 화물차, 고속도로서 눈길에 전복 어젯밤 8시 40분쯤 예산군 오가면 대전-당진 고속도로 대전방향 26km 지점에서 50살 김 모 씨가 몰던 11.5톤 화물차가 눈길에 미끄러지면서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옆으로 넘어졌습니다. 이 사고로 김 씨가 가벼운 상처를 입었고, 화물차에 실려있던 화장품 원료가 도로에 쏟아져 1시간 가까이 정체를 빚었습니다. 고병권 기자 더보기
논산 영아 매매, 영아·생모 모두 확인..10명 입건 논산 영아 매매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이 행방이 묘연했던 영아 한 명의 소재를 파악하고 아기의 생모 등 2명을 추가로 입건했습니다. 경찰은 지난 2014년 3월 부산에서 피의자 23살 임 모 씨에게 남자 아기를 넘겨준 25살 양 모 씨가 인천의 생모에게 백만 원을 주고 아기를 사들인 것을 확인하고 양 씨와 생모 등 2명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또 지난 2014년 9월 대구에서 임 씨에게 영아를 넘겼던 10대 미혼모는 대가를 주고받지 않았고 아기를 돌려받아 키우는 점을 감안해 입건하지 않았습니다. 경찰은 모두 10명을 입건했지만 아동 학대나 방임 혐의는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승섭 기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