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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가고시마현 항만공항국, 황새 죽음 공식 사과 예산 황새 공원에서 방사된 뒤 일본에서 죽은 황새 '산황이'의 죽음에 대해 일본 가고시마현 항만공항국이 공식 사과하고 재발 방지를 약속했습니다. 가고시마현 항만공항국은 예산군에 보낸 서한에서 공항 활주로 주변 녹지대에서 죽은 황새를 발견해 소각한 사실을 인정하고 깊은 유감과 함께 앞으로 이런 일이 벌어지지 않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서주석 기자 더보기
대전 빌라 방화 추정 화재··주민 3명 부상 어젯(26)밤 8시쯤 대전시 덕암동 모 빌라 1층에서 불이 나 23살 김 모 씨 등 주민 3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불은 건물 일부와 집기류를 태우고 소방서 추산 2천9백여만 원의 재산피해를 낸 뒤 25분 만에 꺼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김 씨가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 이불에 불을 붙였다는 진술을 확보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승섭 기자 더보기
검찰 무리한 기소 논란..1심.항소심 잇단 무죄 검찰이 1심에서 무죄 판결을 받은 사건을 항소했다가 기각당하는 사례가 잇따라 기소권을 남용한다는 지적이 일고 있습니다. 대전지법 제2형사부는 집회 현장에서 질서유지선을 침범한 혐의로 기소된 51살 이 모 씨 등 전교조 노조원 5명에 대한 항소심에서 "질서유지선 설정이 적법하다고 볼 수 없다"며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대전지법 제3형사부도 세월호 사고로 숨진 희생자의 훼손된 얼굴을 포털 게시판에 띄운 혐의로 기소된 44살 이 모 씨의 항소심에서 "희생자에 대한 가해 의사가 있다고 보기 어렵다"며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이교선 기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