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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남자 교사 부족현상 심화 대전의 남자교사 부족 현상이 심화하고 있습니다. 올해 대전의 공립유치원과 초등학교, 특수학교 교사 임용시험 합격자 128명 가운데 남성은 17명으로 전체의 13.3%에 그쳤습니다. 대전의 남교사 합격 비율은 2013년 23.6%에서 2014년 20%, 지난해 17.9%로 해마다 줄고 있습니다. 대전의 남교사 비율이 적은 것은 거주 여건이 좋아 경쟁률이 높은 반면 남성의 필기시험 성적이 여성에 비해 낮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김지훈 기자 더보기
대전 유성구 땅값 5% 상승..전국 5위 지난해 전국의 땅값이 2008년 금융위기 이후 7년 만에 가장 많이 오른 가운데, 대전 유성구의 땅값 상승률이 전국에서 다섯 번째로 높았습니다. 대전 유성구는 친수구역과 과학벨트 개발 호재로 땅값이 5% 올라, 제주와 전남 나주 등에 이어 다섯 번째를 기록했는데, 특히 구암동과 복용동 등은 8%대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토지 거래량은 세종시가 2014년보다 77.5% 증가해 증가 폭이 가장 컸고, 순수 토지 거래량은 대전이 33.6% 늘어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이교선 기자 더보기
"어려운 이웃 위해.." 80대 노인 1천만 원 기부 이름을 밝히지 않은 80대 노인이 불우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읍사무소에 천만 원을 기탁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지난 22일 천안시 동남구 목천읍사무소에 한 80대 노인이 찾아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천만 원권 자기앞 수표를 맡긴 뒤 신원을 밝히지 않고 돌아갔습니다. 천안시는 공동모금회와 협의해 이 돈을 목천읍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지정기탁금으로 사용할 방침입니다. 김지훈 기자 더보기